채은성 "국가 대표는 꿈, 자비로 유니폼이라도 만들 것"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타율 0.320, 62타점의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만큼 60인 엔트리 합류는 당연한 일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채은성은 그 사실만으로도 가슴이 뛴다고 했다. 국가 대표에 대한 열망이 그만큼 강하기 때문이다.
채은성은 "국가 대표가 되는 것이 꿈이다. 나라를 대표해 태극 마크를 달고 경기한다는 건 상상만으로도 떨리는 일이다. 국가 대표는 정말 명예로운 훈장이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한번도 국가 대표를 해 본 적이 없다. 이번에도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 볼 생각이다. 그것이 팀을 위해서도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채은성이 국가 대표에 얼마나 큰 의미를 두고 있는지는 그다음 그의 말에서 절실하게 느낄 수 있다.
채은성은 "은퇴할 때까지 국가 대표가 못 되면 사비로 국가 대표 유니폼을 하나 제작할 생각이다. 자랑할 수는 없겠지만 그 꿈을 향해 끝까지 노력했다는 증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채은성의 바람은 이뤄질 수 있을까.
일단 가능성은 적지 않다. 프리미어 12 국가 대표 팀에 우타 외야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종열 국가 대표 기술위원은 "좌타 외야수는 후보자가 많은 편이다. 하지만 우타 외야수는 부족한 상황이다. 한국이 상대해야 할 팀들은 대부분 빠른 주력을 가졌다는 특징이 있다. 타격은 물론 수비력까지 갖춘 선수가 필요하다. 그 중 우익수를 할 수 있는 우타 외야수는 더욱 중요한 자리"라고 말했다.
채은성은 우익수로서 보살 5개를 기록해 이 부문 5위에 올라 있다. 우타 우익수로는 최다 기록이다.
특히 후반기에서 타점 생산 능력이 올라가고 있다는 좋은 징조도 있다.
전반기 85경기에서 35타점을 올린 채은성은 후반기 26경기에서 27타점을 올렸다. 경기당 1개 이상의 타점을 올리고 있는 페이스다.
채은성은 "전반기는 타율은 나쁘지 않았지만 중요한 순간에 제 몫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후반기도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전반기보다는 조금 나아진 것 같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채은성은 국가 대표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그는 오늘도 그 목표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철우 기자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
문현빈 투지의 전력 질주하다 아시아게임 못갈 뻔… 하늘이 도왔다, 한화 가슴 쓸어내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