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현장] 챔피언 이정영, 10초 만에 KO승…타이틀 1차 방어+4연승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페더급 타이틀 1차 방어에 성공했다. 상대를 끝장내려는 '짐승 마인드'가 돋보였다.
이정영은 8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055 메인이벤트에서 박해진(27, 킹덤)을 꺾었다. 경기 시작 10초 만에 펀치 TKO로 이겼다.
지난해 11월 '창동 닉 디아즈' 최무겸을 꺾고 최연소 챔프에 오른 이정영은 동향(대구)에 같은 주짓수 기반, 과거 쎈짐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옛 동료 박해진까지 잡으면서 새 시대 도래를 알렸다.
경기장 온도가 매우 뜨거웠다. 대구 젊은이끼리 맞대결에 응원전이 치열했다.
앞선 메인 카드 5경기가 모두 1라운드 피니시로 끝났다. 메인이벤트도 마찬가지였다. 1라운드 8초쯤 이정영 오른손이 박해진 관자놀이에 '꽂혔다'.
박해진이 순간적으로 실신했다. 이어진 챔프의 파운딩.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더 설명할 게 없었다.
이정영은 2017년 10월 이후 4연승이다. 2년 가까이 무패 행진. 마르시오 세자르와 김세영, 최무겸 등 만만찮은 강자를 차례로 눕혔다.
링 인터뷰에서 이정영은 "솔직히 국내 페더급 선수 가운데 내가 가장 강하다고 생각한다. 라이트급은 별 생각없었는데 (자꾸 이렇게 이기니) 한 번쯤 고려해야겠다는 생각도 든다"며 타이틀 방어 성공 소감을 당당히 밝혔다.
이정영은 총 전적을 9승 1패로 쌓았다. 박해진은 MMA 통산 두 번째(7승) 쓴맛을 봤다.
■로드FC 055 결과
[페더급 타이틀전] 이정영 vs 박해진
이정영 1라운드 10초 펀치 KO 승
[무제한급] 크리스 바넷 vs 심건오
크리스 바넷 3분 44초 펀치 TKO 승
[라이트급] 난딘에르덴 vs 홍영기
난딘에르딘 1라운드 2분 1초 펀치 TKO 승
[플라이급] 정원희 vs 에밀 아바소프
정원희 1라운드 4분 6초 펀치 파운딩 TKO 승
[-53kg 계약체중] 홍윤하 vs 김교린
홍윤하 1라운드 2분 리어네이키드초크 승
[웰터급] 정윤재 vs 이형석
정윤재 1라운드 1분 44초 펀치 TKO 승
■로드FC 영건스 44 결과
[페더급] 김태성 vs 양지환
김태성 2라운드 종료 3-0 판정승
[밴텀급] 이정현 vs 황창환
이정현 2라운드 종료 3-0 판정승
[라이트급] 최우혁 vs 소얏트
최우혁 2라운드 종료 2-1 판정승
[무제한급] 진익태 vs 오일학
오일학 2라운드 종료 2-1 판정승
[밴텀급] 김진국 vs 신재환
신재환 2라운드 종료 3-0 판정승
[라이트급] 여제우 vs 신지승
여제우 2라운드 종료 3-0 판정승
[플라이급] 타카기 야마토 vs 윤호영
윤호영 1라운드 29초 리어네이키드초크 승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
초비상! “안세영 결승에서 이기려면 달라져야 한다”…최대 숙적 천위페이 진땀 역전승에 중국도 따끔한 지적
2026-08-19
-
"이 악물면 치아에 무리 많이 가요" 대한체육회, 국가대표들에게 올바른 치아 관리법 전문가 통해 전수
2026-08-19
-
교육박람회에서 대박 터진 체육공단의 '한국형 올림픽가치교육', 뜨거운 상담 열기
2026-08-19
-
하남시조정협회 로잉프로, 울산시장배서 금2·은4 획득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