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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S] 7전 8기 없었다…프라이스, PS 첫 승 실패

작성일: 2015.10.24 13:2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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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7전 8기는 없었다.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첫 포스트시즌 선발승을 놓쳤다.

프라이스는 24일(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MLB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6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바로 앞 경기였던 18일 2차전에서 6⅔이닝 5실점 패전투수가 되면서 포스트시즌 7연패에 빠졌던 그는 이번 경기에서 선발승에 실패했다. 그나마 패전 위기에서 호세 바티스타의 홈런 덕분에 '노 디시전'으로 경기가 끝났다. 토론토는 3-4로 졌다.

1회와 2회 피홈런으로 점수를 줬다. 1회 1사 주자 없는 상황, 볼카운트 1-1에서 벤 조브리스트에게 던진 커터가 홈런이 됐다. 2회 역시 1사 주자 없을 때 홈런을 맞았다. 마이크 무스태커스에게 우월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비디오 판독을 거쳐 홈런으로 인정됐다.

프라이스는 1-2로 끌려 가던 7회 2사까지 책임졌다. 2루에 주자를 둔 채 아론 산체스와 교체됐다. 산체스가 알렉스 리오스에게 좌전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프라이스의 자책점이 늘었다. 프라이스는 7⅔이닝 5피안타(2홈런) 1볼넷 8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앞서 포스트시즌 13경기에서는 2승 7패였다. 승리는 모두 구원승이었다. 2008년 챔피언십시리즈와 올해 텍사스와 디비전시리즈에서 불펜 투수로 나와 1승씩을 올렸다.

반면 이번 6차전을 포함해 선발 등판한 8경기에서는 승리 없이 7패다. 디트로이트 소속이던 지난해 볼티모어와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는 8이닝 동안 단 2점만 내주고도 팀이 1-2로 지면서 포스트시즌 첫 선발승을 놓쳤다.

올해는 뛰어난 공격력을 자랑하는, 미국 언론이 예상한 가장 강력한 월드시리즈 우승 후보인 토론토로 이적하면서 연패 기록 탈출과 선발승을 기대해 봤지만 징크스가 계속됐다. 선발 등판 전패 기록 말고도 하나가 더 있다. 프라이스는 선발로 나온 모든 경기에서 2점을 넘게 내줬다.

[사진] 데이비드 프라이스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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