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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복 맹활약' 우리카드, OK저축은행 3-2 꺾고 2연승

작성일: 2015.10.24 16:3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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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충체육관, 김민경 기자] 우리카드가 풀세트 접전 끝에 OK저축은행을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우리카드는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시즌 NH농협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OK저축은행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22, 18-25, 23-25, 25-20, 15-13)로 이겼다. 올 시즌 4번째 풀세트 경기였다. 우리카드는 세트스코어 1-2로 몰린 상황에서 신인 나경복의 13득점 공격 성공률 84.62% 맹활약에 힘입어 역전승했다. 외국인 선수 군다스 셀리탄스는 31득점 공격 성공률 53.84%로 힘을 보탰다.   

중요한 순간 가로막기가 나왔다. 우리카드는 20-17로 앞선 상황에서 김시훈의 토스 범실로 점수를 내준 이후 내리 3점을 뺏기며 20-21 역전을 허용했다. 이때 박진우가 블로킹으로 흐름을 끊으면서 21-21 동점이 됐다. 23-22에서는 박상하의 블로킹이 나오면서 24-22를 만들었다. 황영근이 송명근의 공격을 디그한 뒤 군다스의 오픈 공격으로 1세트를 25-22로 마무리 지었다.

시몬과 송명근을 막지 못하면서 고전했다. 시몬은 2세트 8득점 공격 성공률 71.43%, 송명근은 7득점 공격 성공률 60%를 기록했다. 우리카드는 8-14에서 박상하의 블로킹을 시작으로 최홍석의 블로킹, 군다스의 연속 서브 에이스가 나오면서 12-14로 바짝 추격했다. 그러나 번번이 OK저축은행의 가로막기에 당하면서 18-25로 세트를 내줬다.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은 3세트에 본격적으로 나경복 카드를 꺼냈다. 2세트 후반 교체 투입되자마자 공격 득점을 올렸던 나경복은 3세트 0-2에서 최홍석을 대신해 코트에 들어갔다. 나경복은 군다스와 함께 6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공격 성공률은 100%였다. 그러나 23-23에서 군다스의 서브 범실이 나왔고, 시몬의 속공을 막지 못하면서 23-25로 3세트를 마쳤다.

나경복은 4세트를 장악했다. 우리카드는 2-1에서 나경복 서브 때 내리 6점을 뽑았다. 이때 나경복의 서브 에이스 2개가 터졌다. 세트 초반 크게 점수 차를 벌린 우리카드는 25-20으로 세트를 따냈다.

팽팽한 흐름은 5세트까지 이어졌다. 5-5에서 OK저축은행이 시몬의 백어택과 송명근의 서브에이스가 나오면서 5-7로 점수 차가 벌어졌다. 11-12까지 쫓아간 상황에서 군다스의 오픈 공격으로 12-12 동점을 만든 우리카드는 시몬의 공격 범실로 흔들린 OK저축은행을 15-13으로 꺾고 역전승했다.

[사진] 나경복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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