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의 경계심 또는 기대감 "첼시는 과거 도르트문트 보는 느낌"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첼시는 흥미로운 팀이다."
리버풀은 23일(한국시간) 첼시와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6라운드를 치른다.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10점)에 승점 5점 앞선 리버풀에는 이겨서 점수를 벌리기 좋은 경기다. 첼시(8점)는 7위로 밀려 있다.
하지만, 첼시는 5라운드에서 '복병' 울버햄턴을 5-2로 이기는 등 조금씩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신성' 태미 에이브러햄의 활약이 눈부시다. 우리 나이로 23살인 에이브러햄은 울버햄턴전 해트트릭을 해내는 등 7골로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와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젊은 선수들 중심으로 팀을 개편 중이다.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와 페드로가 서른 세 살로 가장 나이가 많고 윌리안이 한 살 차이다. 나머지는 모두 20대 초, 중반이다. 컬럼 허드슨-오도이는 이제 열아홉이다.
젊은피가 흐르는 첼시를 상대해야 하는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도 흥미로운 모양이다. 그는 21일(한국시간) '미러' 등 중 매체를 통해 "첼시는 흥미로운 팀이다"고 말했다.
왜 그럴까, 클롭 감독은 "과거 내가 맡았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보는 느낌이다. 지금의 첼시보다 좀 더 젊은 팀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도 그럴 것이 클롭 감독은 2008년 7월부터 2015년 7월까지 7년을 도르트문트에서 보냈다. 그가 40대 초, 중반을 보낸 곳이다. 지도자 입장에서도 혈기가 넘친 시절이었다. 극단적 전방 압박을 토대로 하는 게겐프레싱이라는 스타일이 창조 가능했던 이유다.
이를 앞세워 2010-11, 2011-12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하며 바이에른 뮌헨의 독주에 제동을 걸었다. 2012-13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CL) 준우승을 맛봤다.
당시 클롭 감독은 20대 중반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마르코 로이스, 마츠 후멜스, 마르첼 슈멜처(이상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네벤 수보티치(우니온 베를린), 스벤 벤더(레버쿠젠), 일카이 귄도안(맨체스터 시티) 등을 중용했다. 공교롭게도 이들은 1988-1990년생들이었다.
첼시는 1997-2000년생들이 램파드 감독에게 기회를 얻어 뛰고 있다. 메이슨 마운트,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에이브러햄, 피카요 토모리 등이 선발, 교체로 뛰고 있다. 젊은 선수가 많은 팀의 특징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에 경계심을 보이는 클롭 감독이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이강인, 너가 들어가면 골 넣을거야" 아틀레티코 동료의 예언 적중..."히메네스에게 감사의 뜻 전하고파" 이강인 화답
2026-08-20
-
'이강인 미친 데뷔골'에 '전임자' 그리즈만도 놀랐다...SNS에서 댓글 폭발 "엄청난 슈팅이었다"
2026-08-20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