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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 차별자는 감옥으로" 클루이베르트의 강경 발언

작성일: 2019.09.24 14:55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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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스틴 클루이베르트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AS로마의 윙어 저스틴 클루이베르트가 인종 차별에 강하게 반대하는 뜻을 밝혔다.

클루이베르트는 SNS 상에서 75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스타플레이어다. 1999년생으로 아직 어린 선수지만 지난해 여름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를 떠나, 이탈리아 전통의 강호 AS로마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이적 당시 기록한 금액은 약 1550만 파운드(약 230억 원)다. 전 네덜란드 대표 공격수 패트릭 클루이베르트의 아들로도 알려졌다.

이번 시즌 발생한 인종 차별 행위에 반대하는 강경 발언을 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가 24일(한국 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클루이베르트는 "그런(인종 차별적 내용을 포스팅하는) 행위를 하는 사람은 아마도 감옥에 가야할 것"이라면서 "멈춰야 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종 차별적 글을 게재하는 사람의 신원 확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익명성에 기대 옳지 않은 행동을 벌이기 때문이다. 클루이베르트는 "누구의 계정이 그런지 볼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길 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인터밀란에서 뛰는 로멜루 루카쿠는 '원숭이 응원가'를 들어야 했다. 인터밀란의 극성 팬들로 알려진 이들은 상대 서포터를 겨냥한 것이라고 밝혔으나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동시에 그의 아버지인 패트릭 클루이베르트 역시 잉글랜드 뉴캐슬에서 선수 생활을 할 당시 인종 차별의 대상이 됐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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