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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게임노트] ‘유한준 역전 결승타’ kt, 선두 SK에 역전승… SK 6연패 수렁

작성일: 2019.09.24 21:26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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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전 결승타를 치며 팀 승리를 이끈 kt 유한준 ⓒkt위즈
[스포티비뉴스=수원, 김태우 기자] kt가 선두 SK에 고춧가루를 뿌리며 5할 승률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kt는 24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SK와 경기에서 0-3로 뒤진 경기를 끝내 뒤집으며 7-3으로 역전승했다. 사실상 5위가 어려워진 kt(69승70패2무)는 팀의 2차 목표인 5할에 한 걸음을 남겼다. 반면 선두 SK(84승54패1무)는 이해할 수 없는 6연패에 빠지며 시즌 최대 위기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kt는 선발 손동현이 5이닝 2실점으로 자기 몫을 했다. 타선은 산체스에 막혀 5회까지는 별다른 활로를 찾지 못했으나 6회 이후 터졌다. 유한준이 역전 적시타를 치는 등 2안타로 활약했고 김민혁 로하스 장성우도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반면 SK는 선발 앙헬 산체스가 6이닝 2실점으로 비교적 잘 던졌지만 3-2로 앞선 8회 김태훈 정영일이 붕괴되며 또 고개를 숙였다. 이재원이 3안타를 치며 분전했지만 팀 타선에 폭발력이 없었다. 

3회까지 0만 그리던 전광판이었지만 SK가 4회 2점을 선취하며 앞서 나갔다. SK는 선두 최정의 좌전안타와 로맥의 볼넷으로 무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진 1사 1,3루에서 이재원의 3루 땅볼 때 황재균의 3루 송구를 장성우가 완전히 잡지 못해 실책으로 1점을 뽑았다. 이어진 1사 2,3루에서는 김강민의 유격수 땅볼 때 1점을 추가했다.

SK는 6회 선두 고종욱의 좌전안타, 이재원의 중전안타로 무사 1,3루 기회를 잡았다. 여기서 김강민의 병살타 때 1점을 추가했다. 하지만 kt도 추격에 나섰다. 6회 강민국 김민혁의 안타와 실책을 등에 업고 무사 1,3루 기회를 잡은 kt는 박승욱 타석 때 폭투로 1점을 만회하더니 강백호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 SK는 박승욱의 파울플라이를 노수광이 놓쳤고 폭투까지 나오며 기분 나쁜 2실점을 했다.

SK는 6화 추가실점 위기를 가까스로 넘겨 1점 리드를 유지했다. 하지만 타선은 터지지 않았고 결국 위기를 맞이했다. kt는 8회 선두 김민혁의 좌전안타, 박승욱의 우전안타로 무사 1,3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강백호까지 볼넷을 얻어 무사 만루를 만든 kt는 유한준의 2타점 적시타에 이어 로하스의 우전 적시타, 1사 후 장성우의 좌전 적시타 등 집중력을 발휘하며 5점을 뽑고 쐐기를 박았다. 

스포티비뉴스=수원,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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