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와 다른 호날두, 한 번도 메시 선택 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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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리오넬 메시를 선택한 적이 없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4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칼라 극장에서 더 베스트 FIFA 어워즈 2019를 개최했다. 여기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는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를 제치고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호날두가 시상식에 불참했다. 결국 FIFA 관계자들은 불과 150km 거리에 있었던 호날두의 불참에 크게 분노했다. 그는 다른 방식으로 시상식에 또 다른 주인공이 됐다. 호날두는 시상식 대신 자신의 SNS에 “밤이 지나면 새벽이 온다”며 아쉬움을 달랬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에 따르면 호날두는 투표에서 단 한 번도 메시를 고르지 않았다. 올해는 더 리흐트, 더 용, 음바페를 골랐고, 2018년에는 바란, 모드리치, 그리즈만을 선택했다. 반면 메시는 올해와 작년 모두 호날두를 3위 안에 선택했다.
2017년에도 호날두는 모드리치, 라모스, 마르셀루를 골랐고, 2016년 베일, 모드리치, 라모스로 팀 동료들을 골랐다. 발롱도르 시상식인 2015년에는 벤제마, 하메스, 베일, 2014년 라모스, 베일, 벤제마, 2013년 팔카오, 베일, 외질, 2010년 차비, 카시야스, 스네이더르를 골랐다.
그렇다면 메시, 판 다이크는 누구를 선택했을까. 먼저 메시는 1위에 마네, 2위 호날두, 3위 더 용을 뽑았다. 판 다이크는 1위 메시, 2위 살라, 3위 마네를 선택했다. 호날두와 달리 최종후보였던 두 선수는 서로를 선택하며 상대를 의식하지 않았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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