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승부도 되네? 승부 걸었죠" 이동욱 감독, 5강 확정 뒷이야기
작성일: 2019.09.25 17:20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이동욱 NC 다이노스 감독이 24일 5강 확정 순간을 되돌아봤다. NC는 창원 두산 베어스전에서 연장 12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7-7 무승부를 기록하며 2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6-7로 뒤진 9회말 제이크 스몰린스키의 동점 홈런이 터지면서 극적으로 5강을 확정할 수 있었다.
무승부만 거둬도 5강을 확정할 수 있다고 확인한 뒤 승부를 걸었다. 6-7로 끌려가고 있었지만, 9회초 마무리 투수 원종현을 올리면서 일단 막고 한 점만이라도 따라 가자는 생각이었다.
이 감독은 "무승부만 해도 되니까 (원)종현이를 올려서 승부를 걸었다. 종현이가 2이닝을 잘 막아줬고, (김)건태도 2이닝을 잘 던져줬다. 중간 투수들이 잘 던져줘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12회초 2사 후 김재호의 타구가 왼쪽 담장으로 뻗어갈 때는 "뜨끔했다"고 표현했다. 이 감독은 "'넘어 갔다' 했는데 타구가 안 넘어가더라. 잡을 수 있는지 없는지 (이)명기 발만 보고 있었다"고 말하며 웃었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하면서 잔여 경기 선수 기용에 여유가 생겼다. 이 감독은 "빨리 결정하는 바람에 여유가 생겼다. 어제(24일) 졌으면 빡빡했을 것이다. 오늘(25일)은 주전 선수들을 거의 다 뺄 것이다. 오늘은 그동안 못 나갔던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내일부터는 정상적으로 뛰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창원, 김민경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