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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구 호투' 후랭코프 "어제 불펜 많이 써서 더 던지려 해"

작성일: 2019.09.25 22:09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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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랭코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김건일 기자] 세스 후랭코프는 6회까지 공 98개를 던지며 7-0 리드를 이끌고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다.

후랭코프는 6회 1사 후 105번째 공으로 김문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에야 마운드를 내려갔다.

25일 부산사직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롯데와 경기에서 6⅔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7-0 승리를 이끌고 시즌 9승(8패)을 챙겼다.

후랭코프는 "어제 불펜 소모가 많아서 한 두 타자 더 상대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고 밝혔다.

두산은 전날 NC와 경기에서 연장 12회까지 승패를 가리지 못했는데 불펜 투수만 7명을 투입했다. 이날 후랭코프가 6회 2아웃까지 책임지면서 불펜 소모를 최소화했다. 박치국을 시작으로 이현승, 최원준, 그리고 배영수가 경기를 끝냈다.

후랭코프는 "중요한 경기 승리해 기쁘다. 오늘 전체적으로 좋았다. 컨트롤에 신경 써서 최대한 많은 구종을 섞어 던지려 노력했다. 박세혁의 리드도 좋았다"며 "몸 상태는 문제없다. 남은 경기 평소 대로 준비 잘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승리고 선두 SK와 게임 차를 1경기로 유지한 김태형 감독은 "중요한 경기 승리했다. 남은 4경기도 선수들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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