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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부진' 케인 일침 "이제 변명 안돼, 책임 느껴야"

작성일: 2019.09.26 15:19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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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인이 소속 팀 토트넘의 부진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주장이자 팀의 핵심 공격수 해리 케인이 팀 부진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 

2018-19시즌 영입 선수 하나 없었던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위를 기록했다. 나름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2019-20시즌을 앞두고는 의욕적으로 선수단을 꾸렸다. 구단 역대 최고액을 들여 탕귀 은돔벨레를 데려오고, 지오반니 로 셀소, 라이언 세세뇽도 도착했다. 

하지만 개막전 좋지 않은 경기력으로 아스톤 빌라를 겨우 3-1로 잡은 이후 맨체스터 시티와 2-2 무승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홈경기에서 0-1 패배, 아스널 원정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크리스탈 팰리스를 홈에서 4-0으로 대파하며 잠시 여유를 찾았으나 올림피아코스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2-2 무승부에 이어 레스터시티 원정 1-2 패배, 콜체스터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선 승부차기 끝에 탈락했다. 4부 리그 팀 상대로 졸전을 이어간 것이다. 

이에 대해 케인이 토트넘의 경기력에 쓴소리를 냈다. 영국 유력매체 '스카이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케인은 토트넘 경기력에 "실망스럽다"면서 "핑계 대지 말고 뒤에 숨어선 안 된다. 첫 7경기에서 단 2승만 거둔 것은 우리의 기준에 맞지 않다. 맨시티와 아스널을 상대로 2경기 무승부를 거둔 것은 최악의 결과는 아니다. 하지만 2-0으로 앞서다가 아스널에 2골을 내주고 무승부를 거든 결과는 최악이다"라고 했다.

그는 이어서 "우리는 긍정적인 상황으로 변하게 해야 한다. 경기장 밖에서 문제를 찾으면 안 된다. 하지만 반전을 할 경기는 많다. 주말 경기 사우샘프턴전부터 그래야 한다. 더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해야 하고, 우리는 이제 경험이 없는 팀이 아니다. 더 이상 어리지 않다. 변명은 안 된다.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라며 선수단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토트넘은 당장 오는 28일 오후 11시(한국 시간) 사우샘프턴과 PL 7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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