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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잔류한 에릭센에게 불만…토트넘은 1월 처분 시도

작성일: 2019.09.26 20:47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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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릭센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불안한 거취가 토트넘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에릭센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뜨거운 감자였다. 토트넘과 재계약 협상이 진행되지 않으면서 사실상 팀을 떠날 것이 유력했다. 오랫동안 연결됐던 레알마드리드를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이적설이 계속 흘러나왔다. 하지만 이적 협상은 완료되지 않았고, 2020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에릭센은 토트넘에 잔류했다.

불안한 에릭센의 거취에 토트넘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불만을 가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영국 타블로이드지 '데일리메일'의 26일(한국 시간)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에릭센이 오는 1월 이적을 거부할 것에 대해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 동시에 포체티노 감독은 에릭센이 팀에 잔류한 것에 짜증이 난 상태다. 에릭센이 새로운 도전에 나설 뜻을 명확히 내비친 상황에서 교통 정리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지난 여름 에릭센의 몸값으로 무려 1억 파운드의 높은 금액을 요구했다. 하지만 내년 여름 이적료 수입 없이 결별할 가능성 때문에 3000만 파운드 제의까진 받아들일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에릭센은 이적료 없이 여름 이적을 원한다. 이적료가 없을 경우 빅클럽 이적이 수월하고, 연봉 협상에서도유리하기 때문이다. 1월 이적 시장에 팀을 옮긴다면 레알마드리드 혹은 FC바르셀로나의 관심이 있을 경우라는 것이 '데일리메일'의 주장이다.

에릭센은 25일 열린 콜체스터와 리그컵 경기에 교체로 출전했다. 부진한 경기력 속에 득점 없이 비기고, 승부차기에서 첫 키커로 나서 실축하면서 패배의 빌미를 줬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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