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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10대들 활약 기쁘지만 "33살 밀너 대단해, 경험이 최고잖아"

작성일: 2019.09.27 00:00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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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 선수들을 이끄는 밀너(왼쪽)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위르겐 클롭 감독은 제임스 밀너의 경험을 높이 평가했다.

리버풀은 26일(한국 시간) 영국 밀턴케인스 스타디움MK에서 열린 2019-20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3라운드에서 MK돈스를 2-0으로 꺾었다.

큰 폭의 로테이션을 가동하고도 거둔 성과다. 라이언 브루스터, 해리 엘리엇, 커티스 존스 등 공격진에 어린 선수들이 포진했다. 교체 카드로도 세프 판 덴 베르그, 베드로 치리베야, 허비 케인 등 마찬가지로 어린 선수들이 활용됐다.

이 와중에 주장 완장을 찬 선수는 제임스 밀너다. 밀너는 2002-03시즌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했다. 이후 아스톤빌라, 뉴캐슬, 맨체스터시티를 거쳐 리버풀에서 활약하고 있다. 프로 선수로 자기 관리도 철저해 30대에 접어든 뒤에도 변함없는 활동량을 자랑한다. 그가 프로 데뷔골을 터뜨렸던 2002년 12월엔 함께 경기에 나선 엘리엇은 태어나기도 전이었다.

밀너의 꾸준한 활약과 경험에 위르겐 클롭 감독도 칭찬을 보냈다. 밀너가 어린 선수들에게 좋은 모범이 된다는 것이다.

영국 타블로이드지 '미러'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확실히 밀너는 불이 붙어 있다.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다. 어린 선수들에게 진짜 모범이 된다. 위대한 영향력이라고 확신한다. 가장 많은 경험을 가진 선수가 경기장에선 최고의 선수다. 충분히 용감해져야 할 필요가 있다. 다른 이유가 아닌 경기를 이기기 위해서 있기 때문"이라며 밀너의 경험이 팀에 미치는 효과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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