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츠 감독, "류현진, ERA 보호 안 해도 CY 유력후보"
작성일: 2019.09.29 05:11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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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이 류현진의 시즌 마지막 등판을 언급했다.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팀의 시즌 161번째 경기이자 류현진의 시즌 마지막 등판이다.
류현진은 올 시즌 28경기에 나와 13승5패 평균자책점 2.41로 좋은 성적을 냈다. 평균자책점은 내셔널리그 선두를 질주 중.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 2.43)이 류현진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이 때문에 팀의 순위도 결정된 상황에서 류현진이 평균자책점 1위로 시즌을 마치는 것도 괜찮지 않냐는 현지 의견이 있었던 것일까. 다저스 구단 매체 '다저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은 29일 경기를 앞두고 "류현진이 선발 등판을 건너뛰는 것은 고려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이 포스트시즌에 언제 등판하든 그는 충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그는 잘 던질 거고 내 생각에 그는 사이영상 레이스에서 최유력 후보로 자리매김했다. 동부 팀들과 대결에서 불운하긴 했지만…. 오늘 그가 잘 던져서 승리를 따내고 포스트시즌에 잘 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2⅔이닝 1자책점 이하, 6⅓이닝 2자책점 이하를 기록할 경우 평균자책점 1위를 확정할 수 있다. 지난 7월 만난 류현진은 "승리는 팀이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 않지만 평균자책점은 최대한 낮추고 싶다"고 말했다. 그가 외부 평가를 떠나 자신의 목표를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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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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