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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복귀전' 브리검, 롯데 상대 6이닝 1실점 '13승 요건'

작성일: 2019.09.29 15:55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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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히어로즈 투수 제이크 브리검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부산, 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 우완 투수 제이크 브리검이 복귀전이자 시즌 마지막 등판에 나섰다.

브리검은 29일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6탈삼진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12일 LG전 등판 후 외복사근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됐던 브리검은 포스트시즌 전 마지막으로 컨디션을 점검했다.

브리검은 1회 선두타자 손아섭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후속 타자들을 잠재우며 무사 2루 위기를 넘겼다. 2회에는 정준혁, 전병우의 연속 안타, 김민수의 볼넷으로 만루가 된 뒤 신본기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3회 브리검은 1사 후 이대호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정준혁을 삼진, 정준혁을 1루수 파울플라이 처리했다. 4회와 5회는 각각 삼자범퇴를 기록하며 차분하게 호투를 이어갔다.

5회까지 롯데 신인 서준원을 상대로 무득점으로 꽁꽁 묶여 있던 키움 타선이 6회초 3-1 역전했다. 브리검은 6회를 삼자범퇴로 돌려세우면서 승리 요건을 갖췄다.

브리검은 시즌 13승 요건을 채운 뒤 3-1로 앞선 7회 김상수로 교체됐다. 투구수는 81개(스트라이크 54개+볼 27개)로 많은 편이 아니었으나 오랜만의 등판인 만큼 일찌감치 교체했다.

스포티비뉴스=부산,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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