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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현장] 전역 신고! 김웅빈, "동료들 도움으로 팀에 잘 적응"

작성일: 2019.09.29 17:00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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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김웅빈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부산, 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김웅빈이 1군 복귀 안타를 적재적소에 터뜨렸다.

키움은 29일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0-1로 뒤진 6회 3득점을 올려 4-1 역전승을 거뒀다. 키움은 롯데를 6연패에 빠트리며 우천취소 후 맞대결에서 웃었다.

이날 승리의 주인공은 김웅빈이었다. 김웅빈은 1-1 동점이 된 뒤 이어진 2사 만루 찬스에서 서준원을 상대로 좌전 2타점 적시타를 날려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김웅빈은 9회 1사 후 안타를 치고 나간 뒤 이지영의 안타 때 쐐기 득점을 올리는 등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김웅빈은 지난 17일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전역해 바로 팀에 합류했다. 20일 1군 엔트리에 합류하자마자 선발 출장하기도 했으나 병살타를 치는 등 3타수 무안타에 그쳐 팀의 아쉬움을 샀다.

이날 전까지 2경기 4타수 무안타를 기록 중이던 김웅빈은 전역 후 복귀 첫 안타를 결승타로 장식했다. "타격은 입대 전에도 1군에서 충분히 통했던 선수"라던 장정석 키움 감독의 믿음에도 응답했다.

경기 후 김웅빈은 "승리에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다. 믿고 기회를 주신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앞선 타석에서 체인지업에 당했다. 그래서 체인지업을 노리고 들어갔고 생각대로 공이 들어왔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김웅빈은 이어 "선배들이나 후배들 모두 팀에 잘 적응하고 재미있게 야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박병호 선배가 조언을 많이 해주신다. 후배지만 김혜성과 이정후에게도 타격과 수비에 대해서 많이 대화를 나누며 배우고 있다"고 팀 복귀 소감까지 함께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부산,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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