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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게임노트] '12안타+커쇼 깜짝 불펜' 다저스, SF 감독 고별전에서 9-0 완승

작성일: 2019.09.30 07:30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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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깜짝 구원 등판한 클레이튼 커쇼.
▲ 은퇴 경기에 나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브루스 보치 감독.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LA 다저스가 시즌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다저스는 30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시즌 최종전에서 장단 12안타를 몰아치며 9-0으로 대승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일찍이 확정한 다저스는 106승56패로 구단 역대 한 시즌 최다승으로 정규 시즌을 마감하고, 포스트시즌을 준비한다. 

여러 투수들을 점검했다. 선발투수로 나선 리치 힐은 3이닝 1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클레이튼 커쇼가 3번째 투수로 깜짝 구원 등판해 1이닝 1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시작부터 타선이 폭발했다. 1회초 1사 만루에서 코리 시거가 우익수 쪽 3타점 싹쓸이 적시 2루타를 날려 3-0으로 앞서 나갔다. 곧바로 윌 스미스가 좌중월 투런포를 터트려 5-0까지 달아났다.

5-0으로 앞선 7회초 또 한번의 1사 만루 기회에서는 가빈 룩스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6-0이 됐다. 8회초 2사 만루에서는 오스틴 반스와 스미스의 연속 적시타가 터져 9-0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브루스 보치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25년 커리어를 마무리했다. 그는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1995년부터 2006년까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이끌었고, 2007년부터 올해까지 샌프란시스코 지휘봉을 잡았다. 포스트시즌(44승33패) 포함 통산 성적은 2003승2029패로 마감했다. 

올 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는 프랜차이즈 스타 매디슨 범가너는 5회말 2사 후 브랜든 크로포드의 대타로 커쇼를 상대했다. 범가너는 3루수 직선타로 물러나며 샌프란시스코 홈 고별전일지도 모르는 올해 마지막 경기를 투수가 아닌 타자로 마무리했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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