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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 사실상 산초 포기…단장 "오래 있지 않을 것"

작성일: 2019.10.01 18:12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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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든 산초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도르트문트(독일)가 사실상 제이든 산초(19) 잔류를 포기했다.

산초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세대교체를 원하는 맨유의 적극적인 관심을 받았다. 분데스리가에서 맹활약했고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합류한 신성 산초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하지만 도르트문트는 산초를 보내지 않았다. 아직 때가 됐다고 판단하지 않았다. 맨유 관계자와 만났지만 이적 제안을 거절했다. 하지만 산초를 오래 붙잡아 둘 수 없다고 판단했다.

도르트문트 미하엘 조어크 단장은 산초가 도르트문트에 오래 머물지 않을 것을 인정했다.

조어크 단장은 1일(한국 시간) 독일 '키커'와 인터뷰에서 "결정된 사항은 없지만 산초가 앞으로 5년간 도르트문트에서 뛸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산초가 때가 되면 다른 팀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생각을 밝혔다.

선수 본인도 이적을 원한다. 조어크 단장은 "산초는 지금 상황에 만족하지 않는다. 그는 성공을 이루고 싶어 한다. 강한 동기부여가 있다"며 빅클럽 이적을 원한다고 밝혔다.

산초는 2017년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에서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스쿼드가 탄탄한 맨시티에서 빠른 1군 진입이 어렵다고 판단해 독일 무대에 진출했다. 독일에서 빠르게 자리 잡았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아닌 독일 분데스리가였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평가도 있다. 하지만 조어크 단장은 "산초가 도르트문트에서 발전한 것은 맞지만 여기가 아닌 잉글랜드였더라도 가능했을 것이다"며 리그에 상관없이 산초는 성공할 자질을 갖추었다고 평가했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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