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게임노트] '미라클 두산' 6-5 대역전승으로 5년 연속 KS 확정…SK 2위
작성일: 2019.10.01 22:18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두산은 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시즌 16차전에서 박세혁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6-5로 역전승했다.
두산은 시즌 성적 88승55패1무로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했다. 2위 SK 와이번스와 승률(0.615)까지 같지만, 올해 상대 전적에서 두산이 9승7패로 앞서 1위를 확정했다. 경기차 없는 1위는 KBO리그 역대 최초다.
선발투수 세스 후랭코프가 3⅓이닝 2실점으로 흔들린 가운데 불펜진이 총력전을 펼쳤다. 이현승(⅔이닝 무실점)-윤명준(1이닝 무실점)-권혁(1이닝 무실점)-함덕주(1이닝 2실점)-유희관(⅔이닝 1실점)-이형범(⅓이닝 무실점)-이영하(1이닝 무실점)가 이어 던졌다.
외국인 타자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는 최다 안타 타이틀을 차지했다. 시즌 197안타로 2위 키움 이정후(193안타)를 4개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지켰다. 197안타는 두산 역대 한 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17년 김재환의 185개였다.
NC는 후랭코프에게 3회초와 4회초 한 점씩 뽑아 강판시키며 두산을 괴롭혔다. 두산은 5회말 박건우의 적시타와 7회말 상대 투수 김건태의 2차례 견제 실책에 힘입어 2-2 균형을 맞추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유희관은 무사 1, 3루에서 첫 타자 김성욱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1사 1, 3루 대타 권희동 타석 때 폭투로 3루 주자 최승민이 득점하면서 흔들렸다. 이어 권희동에게 중견수 왼쪽 적시타를 얻어맞아 2-4로 벌어졌다. 마운드가 이형범으로 바뀐 뒤 2사 1, 2루에서는 양의지에게 좌익수 앞 적시타를 허용해 2-5로 벌어졌다.
8회말 똑같이 3점을 뽑으면서 맞섰다. 1사 후 김재호와 정수빈이 내야안타로 출루하면서 물꼬를 텄다. 2사 2, 3루에서 허경민이 중견수 앞 2타점 적시타를 날려 4-5로 따라붙었고, 2사 1루에서 대타 김인태가 우중간 적시 3루타를 때려 5-5 균형을 맞췄다.
두산은 9회말 1사 후 국해성이 우익수 오른쪽 2루타를 날리며 끝내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박세혁의 끝내기 안타가 터지면서 6-5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