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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머리 부상 선수에 한해 추가 교체 도입 추진

작성일: 2019.10.02 03:00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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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월 경기 중 머리를 다쳐 쓰러진 월콧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이 머리 부상 선수에 한해 추가 교체 도입을 추진한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UEFA가 경기 중 뇌진탕 의심 등 머리 부상 선수가 발생할 경우 추가로 선수를 교체할 수 있는 규칙 도입을 검토한다"고 보도했다.

몸싸움이 비일비재한 축구의 특성상 선수 사이의 충돌은 불가피하다. 머리를 부딪쳐 경기 중 쓰러지는 선수를 쉽게 볼 수 있다. UEFA는 선수 보호를 위해 추가 교체를 검토한다.

앞서 UEFA는 지난 2014년 경기 중 뇌진탕 선수가 발생할 경우 최대 3분 동안 중단하고 의료진이 선수의 부상 상태를 점검하는 제도를 도입하는 등 선수 안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UEFA가 추가 교체 제도를 도입한다고 해서 바로 시행되는 것은 아니다. 국제축구연맹(FIFA)과 국제축구평의회(IFAB)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 '스카이스포츠'는 "UEFA는 제도 도입을 위해 FIFA와 IFAB를 설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FIFA와 IFAB는 UEFA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다.

UEFA 알렉산데르 체페린 회장은 "선수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 뇌진탕 부상 등의 선수를 보호하기 위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FIFA와 IFAB는 우리의 제안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기쁘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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