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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한 사리 "호날두-디발라-이과인 동시 기용은 시기상조"

작성일: 2019.10.02 18:25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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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얼굴이 보이는 인물)에게 안긴 파울로 디발라(등번호 10번)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아직은 시기상조다."

'먹튀' 유벤투스가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CL) 조별리그에서 순항 중이다. 2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CL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바이엘 레버쿠젠(독일)에 3-0으로 이겼다.

곤살로 이과인,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연속해 골을 넣었다. 레버쿠젠에 전력 우위를 과시한 유벤투스다.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은 경기 후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등 주요 매체를 통해 경기 내용을 설명했다. 사리 감독은 호날두와 이과인을 전면에 앞세우고 베르나르데스키가 공격형 미드필더처럼 보조하며 공격을 이끌도록 지시했다. 후반 38분에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적 가능성이 있었던 파울로 디발라가 투입됐다.

사리 감독은 "베르나르데스키가 훈련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애런 램지는 휴식이 필요해 벤치에서 대기했다가 넣었다. 베루나르데스키의 속도가 팀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며 적절한 투입이었음을 전했다.

후안 콰드라도도 측면 공격수에서 풀백으로 내려 배치해 성공했다. 사리 감독은 "그는 성장 중이다. 모두가 도움을 받았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하지만, 후반 거친 태클로 경고를 한 장 받았던 콰드라도다. 그는 "너무 쉽게 태클했다"며 수비 개선을 강조했다.

호날두-이과인-디발라 동시 기용도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사리 감독은 "향후 팀이 (전술과 경기력에서) 균형을 잡아야 시도 가능하다. 지금은 시기상조"라고 답했다.

그러나 매체는 '디발라는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유벤투스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 사리 감독이 애써 (선발) 기회를 주지 않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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