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Talk] '컨디션 최고' 김신욱 "북한, 거리 짧아 컨디션 문제 없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인천, 이종현 기자] "(북한은)거리가 멀지 않아 (컨디션 조절에)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한국은 15일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조별리그 3차전 북한전을 치르기 위해 13일 오후 5시 50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중국 베이징으로 떠나는 비행기를 탄다. 출국에 앞서 파울루 벤투 한국축구대표 팀 감독, 수비수 김영권, 공격수 김신욱이 인터뷰를 가졌다.
한국은 지난 10일 화성경기종합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 2차예선 조별리그 2차전에서 스리랑카를 상대로 8-0 대승을 거뒀다. 1차전 투르크메니스탄을 2-0으로 격파해 2연승 중인 한국은 역시 2연승 중인 북한을 상대로 조 1위 수성에 나선다.
이번 평양 원정은 특수성이 있다. 한국은 13일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한 이후 북한 비자를 받고 14일 평양에 들어간다. 14일 평양에서 한차례 훈련 이후 15일 오후 5시 30분 김일성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른다. 무려 29년만에 평양 원정이다.
평양 김일성경기장은 인조잔디이며, 약 5만 석을 수용 가능하다. 북한이 한국 취재진과 응원단 파견을 불허해 일방적인 상대 팀 응원 속에서 싸워야 한다. '태극전사'가 외로운 싸움을 해야 할 처지다.
김신욱은 지난 스리랑카와 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출격해 4골을 넣었다. 대표 팀 경기에서 4골 이상이 나온 것은 지난 2003년 9월 29일 네팔전 박진섭(5골) 이후 처음 있는 기록이었다.
지난 9월 벤투 감독 체제에서 첫 발탁됐던 김신욱이 벤투 감독의 새로운 공격 루트로 자리잡았다. 당장 이번 북한전은 주축 공격수 황의조의 선발이 예상되지만, 경기가 풀리지 않거나 적절한 타이밍이 되면 김신욱이 투입될 가능성이 크다.
김신욱은 "벤투 감독님과 주장 손흥민을 중심으로 팀이 하나가 돼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고, 낯선 북한 환경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에 대해선 "선수들은 앞만 보고 있다. 북한전을 준비한만큰 좋은 결과를 얻고 돌아오겠다"고 했다.
다음은 김신욱과 일문일답
- 북한원정 소감은.
벤투 감독님과 주장 손흥민을 중심으로 팀이 하나가 돼 최선을 다하겠다.
- 변수가 많다.
여러 가지로 다르고 어렵겠지만, 그런 변수를 감안해 대비하겠다.
- 응원단, 취재진도 못간다. 낯선 환경인데.
선수들은 앞만 보고 있다. 북한전을 준비한만큼 좋은 결과를 얻고 돌아오겠다.
- 휴대전화도 못 가져간다.
나라에서 지켜야 할 행동에 대해 들었다. 그런 부분은 문제가 되지 않게 잘 대처하겠다. 불편하겠지만, 그럴수록 선수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겠다.
- 북한 전력에 대한 분석은.
속도가 빠르고 공수 전환이 빠른 팀이다. 홈에서 강하다. 그러나 여러 가지 전술로 대응해서 잘 준비하겠다.
- 2014 아시안게임에서 헤딩으로 결정적인 도움을 줬는데.
북한과는 여러 번 만났다. 동아시안컵에서도, 아시안게임에서도 만났다. 좋은 팀이다. 그러나 우리가 가진 걸 보여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컨디션은?
거리가 멀지 않아 크게 문제가 되진 않는다.
스포티비뉴스=인천, 이종현 기자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사과하는데 카메라는 왜 들고 가나, 이걸 콘텐츠로 만드네" 조원희, 월드컵 옌스 비판→독일 찾아가 사과...오히려 역풍 맞았다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현장 REVIEW] 부천, 코리아컵 8강 진출! 부산에 ‘승부차기 혈투 끝 짜릿승’
2026-08-19
-
[오피셜] 나라망신! '대한축구협회에서 성 접대 받았나'…중국축구협회 "관련자 3명 조사 착수, 결과 곧 공개" 공식 발표
2026-08-19
-
'죽음의 조 탈출→1위 16강' 동의대 캡틴 이우창의 무쇠 리더십 "계속 이긴다는 생각, 목표 4강 잡고 왔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