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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팬, 벨기에 원정에서 오리기 인종차별 논란…대변인 "강력 규탄한다"

작성일: 2019.10.24 15:34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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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속 팀 공격수 오리기를 향한 인종차별적인 배너를 원정 응원 구역에 설치한 리버풀 원정 팬 ⓒ데일리 메일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리버풀 구단이 소속 팀 공격수 디보크 오리기의 나체 그림 배너를 설치해 인종차별 행위를 한 팬을 강력하게 비난했다. 더욱이 리버풀 원정 팬의 행위로 보여 더 논란이 되고 있다. 

사건은 24일(한국 시간)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 헹크 원정 경기에서 발생했다. 리버풀은 멀티 골을 기록한 옥슬레이드-체임벌린의 활약으로 4-1 대승을 거뒀다. 하지만 경기 전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리버풀 원정 팬이 오리기가 나체를 하고 챔피언스릭 트로피와 나란히 서 있는 배너를 응원석에 펼쳤다. 

리버풀 구단은 대변인을 통해 "빠르게 배너를 제거했다. 배너에 새겨진 이미지는 전형적인 인종차별적인 행위이며 우리는 이것을 용납할 수 없다"라고 했다. 

또한 이 대변인은 "리버풀 구단은 경기 시작 전 우리 구역에 이러한 공격적인 배너가 전시된 것을 강력하게 규탄한다. 우리의 제재 규정에 따라 어떠한 처벌이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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