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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 논란' 페페, 환상 FK 2골로 존재감

작성일: 2019.10.25 06:04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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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페가 프리킥 2골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먹튀' 논란으로 비판을 받아온 아스널의 공격수 니콜라스 페페가 환상적인 프리킥 2골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아스널은 25일 오전 4시(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3차전 비토리아와 홈경기에서 3-2로 이겼다. 페페가 후반 35분, 추가시간 프리킥 2골로 팀의 역전 승을 이끌었다. 

2019-20시즌을 앞두고 페페는 프랑스 리그앙의 릴에서 아스널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무려 7200만 파운드. 아스널 구단 이적료 클럽레코드였다. 

기대와는 달리 페페는 부진했다. 리그 9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을 올렸고, 유로파리그 2경기에서 1도움만 기록했다. 기대와 맞지 않은 활약이었다.

급기야 우나이 에메리 아스널 감독이 비토리아와 경기 전 "파비뉴는 리버풀에서 첫 6개월을 거의 뛰지 못했다. 하지만 지금은 완벽 적응했고,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페페와 세바요스도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페페는 팀이 1-2로 밀리던 후반 29분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와 교체로 투입됐다. 페페에게 기회가 왔다. 페페는 후반 34분 루카스 로레이라가 오른쪽 하프스페이스에서 얻은 프리킥 기회를 살렸다. 페페의 왼발을 떠난 볼이 왼쪽 옆그물을 때리며 골망을 흔들었다. 

페페는 후반 추가시간 아크 정면에서 마테오 귀엥두지가 얻은 프리킥 기회에서 재차 키커로 나섰다. 이번에도 페페의 왼발을 떠난 슈팅이 왼쪽 상단부 구석에 꽂혔다. 페페는 후반 투입 16분 만에 프리킥 2골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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