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뭇거리는 프리드먼, LAD 류현진-힐-마틴 전원 결별할까
작성일: 2019.10.26 20:00
김태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다저스는 올 시즌을 끝으로 류현진, 리치 힐, 러셀 마틴, 데이비드 프리즈, 제드 저코가 FA 자격을 얻는다. 프리즈는 은퇴가 예정되어 있고, 저코는 옵션을 실행할 이유가 별로 없다. 남은 세 명의 선수가 관심이다. 류현진과 힐은 팀의 선발 로테이션에서 중요한 선수였다. 마틴은 경험이 많은 포수로 시즌 중반까지 주전이었다.
프리드먼 사장은 LA타임스 등 지역 언론과 인터뷰에서 힐과 마틴의 영향력을 칭찬했다. 프리드먼 사장은 “그들이 2020년에도 확실히 현역으로 뛸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하지만 남길 것이라는 이야기나 그런 뉘앙스의 이야기는 한 적이 없다. 특히 힐은 다저스에 남고 싶다고 했지만, 화답하는 메시지는 없었다.
힐 트레이드와 FA 계약을 주도한 프리드먼 사장은 “힐은 2016년 트레이드로 팀에 합류한 뒤 우리를 위해 의미 있는 경기를 소화했다. 그는 큰 무대에서도 경쟁력이 있었고, 그는 언제나 항상 내가 좋아하는 선수로 남을 것”이라면서도 “그것이 내년에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풀어야 할 문제가 있다”며 재계약 가능성은 말을 아꼈다.
마틴도 마찬가지다. 프리드먼 사장은 “마틴은 훌륭한 베테랑이고, 오스틴 반스와 윌 스미스를 위해 많은 일을 했다”면서도 “현재 포수진의 깊이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다저스는 스미스를 내년 주전 포수로 보고 있다. 다저스는 백업 포수가 필요하지만, 내년에 그 임무를 마틴에게 맡길지는 확실하지 않다는 것이다.
류현진은 이미 다저스의 가격적 범위를 초과하다는 시선이 많다. 류현진의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는 이미 계약기간과 연평균 기간을 모두 잡을 것이라고 공언했다. 4~5년 계약을 노릴 가능성이 있고, 그렇다면 총액 1억 달러를 초과할 확률이 높다. 다저스는 그 돈을 게릿 콜 영입에 돌릴 가능성도 있다.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 저스틴 터너, 리치 힐, 켄리 잰슨 등 계약이 만료되거나 이를 앞둔 선수들과 재계약을 했던 기억이 있다. 5명의 내부 FA와 한 명도 계약하지 않을 것인지는 시장 상황과 구단 의지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다는 평가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태우 기자 skullbo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낙태 종용 논란'에 이제는 '없는 선수' 취급인가…한 달 만에 선발 출전, 감독이 선수에게 사과했다?
2026-08-20
-
[오피셜] 루키리그 폭격→싱글A 승격! 韓 이도류 특급유망주, 2이닝 KKKKK 눈도장 제대로 찍었다
2026-08-20
-
시즌 27호 2루타→안타 폭발! 이정후 멀티히트 쾅, 쾅…타율 0.294 상승, 3할 재진입 보인다
2026-08-20
-
다저스 959억 마무리 큰 부상 피했다 "목에 문제 발견되지 않아"…이걸 좋아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2026-08-20
-
샌디에이고는 왜 송성문 믿지 못했나…9회 대타 교체→병살타→경기종료 '악몽의 엔딩'
2026-08-20
-
[속보] 다시 3할 진입 보인다! 이정후, 시즌 27호 2루타 폭발→3G 연속 안타 완성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