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안 깨질 것 같은' 놀라운 PL 10가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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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기록은 깨지라고 있는 것이지만, 이 기록들은 정말 깨기 어려울 것 같다.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가 27일(현지 시간) 홈페이지에 '절대 깨지지 않을 것 같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기록 10가지'란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PL은 1992년 창설됐고, 28시즌 동안 이어져 왔다. 그동안 기념비적인 기록들이 많이 생겼다. 이를테면 앨런 시어러의 260호 골, 페트르 체흐의 클린시트 202회, 라이언 긱스의 162회 도움까지.
기브미스포츠는 이외에도 10가지의 좀처럼 깨지기 어려운 기록을 들었다.
먼저 2011-12시즌 맨체스터 시티의 동일 승점, 골 득실 8골 차 리그 우승이다. 당시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퀸즈 파크 레인저드와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결승 골을 터뜨리며, 같은 시간 역시 선덜랜드를 상대로 승점을 3점 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동일 승점 골 득실 차이로 제치고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PL 역사상 가장 극적인 우승의 순간이었다.
2007-08시즌 더비 카운티엔 악몽의 시즌이었다. 더비 카운티는 리그 38경기 동안 단 11점의 승점만 얻으며 PL 역사상 최저 승점의 악몽을 겪었다. 당시 더비 카운티가 기록한 승리는 단 1승.
1996-97시즌 맨유는 승점 75점으로 PL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조금은 머쓱할 만한 상황. 맨유는 PL 역사상 최저 승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그만큼 치열했던 시즌이었다고 봐야 할 듯하다.
무적의 팀, 아르센 벵거 감독의 아스널. 무려 49경기 동안 지지 않았다. 기간으로 따지면 2003년 5월 7일부터 2004년 10월 24일까지다. 벵거 아스널의 무패 기록은 만 16세의 에버턴 유스 출신의 웨인 루니에 의해 깨졌다.
1부 리그 팀들 간의 경기라고 하기엔 민망할 정도로 적은 관중이 모였다. 1993년 1월 26일 셸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윌블던과 에버턴의 경기엔 단 3039명의 팬만 입장했다.
일반적으로 필드 플레이어보다 골키퍼의 선수 생명이 길다고 한다. 아무리 골키퍼라도 세계 최고의 무대 PL에서 뛸 정도의 몸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존 버릿지 골키퍼는 1995년 5월 14일 맨시티와 퀸드파크레인저스와 경기에서 43세 162일의 나이로 경기를 뛰어 최고령 출전 기록을 갖고 있다.
PL 역사상 가장 빠른 득점은 누가 터뜨렸을까. 비교적 최근 기록이 바뀌었다. 2019년 4월 23일 사우샘프턴과 왓포드와 경기에서 7.69초 만에 셰인 롱이 기록한 득점이 PL 역사를 바꿨다.
그렇다면 가장 빠른 시간에 해트트릭을 달성한 선수에 대한 궁금증도 있을 것이다. 주인공은 사디오 마네다. 사우샘프턴 유니폼을 입을 시절이었던 2015년 5월 16일 아스톤빌라와 경기에서 2분 56초 만에 해트트릭을 달성한 마네는 모두를 놀라게 했다.
PL 축구의 산 증인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은 PL 역사상 최장수 감독이다. 그는 1996년 10월 1일부터 2018년 5월 13일까지, 21년 224일 동안 아스널을 지휘했다. 물론 1986년부터 2013년까지 26년간 맨유를 지휘했던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도 있으나 PL 이전 기간이 포함돼 있어 벵거 감독에 이어 이 부문 2위다.
PL에서 가장 오랜 기간 얼굴을 비추면 득점한 선수는 단연 긱스다. 162개의 도움으로 PL 최다 도움을 기록 중인 긱스는 1992-93시즌부터 2012-13시즌까지 21시즌 동안 득점을 기록했다. 이 기록 역시 깨기 어려운 기록이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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