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뮌헨, 예전보다 많이 약해졌더라" 베테랑MF 겐트너 평가
작성일: 2019.10.29 13:04
유현태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크리스티안 겐트너는 VfB슈튜트가르트와 VfL볼프스부르크 소속으로 분데스리가에서 오랫동안 활약한 베테랑 미드필더다. 분데스리가에서만 385경기에 나섰고, 독일 대표팀에서도 5경기에 출전했다.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르고 벌써 15시즌째에 접어든 겐트너는 이제 승격 팀 우니온베를린에서 활약한다.
분데스리가의 지난 10년 이상의 역사를 함께한 겐트너가 니코 코바치 체제의 바이에른뮌헨에 솔직한 평가를 내놨다. 우네온베를린은 지난 26일(한국 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바이에른뮌헨과 맞대결을 펼쳤다. 경기에선 바이에른뮌헨이 2-1로 승리했지만 승격 팀 우니온베를린도 저력을 보여줬다. 페널티킥 실축만 없었다면 승점 1점을 수확할 수도 있었다.
독일 스포츠지 '스포르트'의 28일자 보도에 따르면 겐트너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며 "뛰어난 바이에른뮌헨은 아니었다. 나는 훨씬 강한 바이에른뮌헨도 경험해봤다"고 평가했다.
바이에른뮌헨은 변화의 시기를 겪고 있다. 코바치 감독이 부임한 뒤 압도적인 전력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경기를 하던 스타일에도 변화가 생겼다. 창의적 공격이 부족하고 측면에서 단순한 크로스에 의존하거나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능력에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 리드를 잡았을 때 역습하는 것엔 여전히 장기가 있지만 수비로 내려선 팀들을 상대론 지속적으로 고전하고 있다.
스쿼드 보강에서도 문제가 있다. 양 측면에서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던 아르연 로번과 프랭크 리베리가 동시에 팀을 떠났다. 두 선수의 공백은 20대 초반의 어린 공격수 세르쥬 그나브리와 킹슬리 코망이 메우고 있지만 아무래도 무게감이 떨어진다. 수비와 중원에서도 선수들이 전반적으로 어려졌지만 예전에 비해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다. 필리피 쿠치뉴, 벵자맹 파바르, 뤼카 에르난데스 등 이적생들의 활약이 필요하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