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교체되고 싶지 않아, 차라리 벤치에서 기다리는 게 좋다"
작성일: 2019.10.29 13:59
유현태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라리가 최고의 골잡이. 이 말에 어울리는 선수는 리오넬 메시 단 1명이다. FC바르셀로나에서 694경기에 출전해 606골을 넣었고, 라리가로만 무대를 한정해도 456경기에 출전해 421골을 기록한 선수다. 더욱 놀라운 점은 그가 선수 경력을 마치지 않은 '현역'이라는 것.
메시가 자신의 플레이에 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내놨다. 메시는 아르헨티나 방송 'TyC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교체로 경기장을 떠나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메시는 "나는 교체되고 싶지 않다. 교체되는 것보단 벤치에서 나와서 조금 덜 뛰는 것이 낫다. 많은 게임들이 경기 막판에 결정되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싶다. 경기 막판에 공간도 더 많이 찾을 수 있다. 상대가 지치기 때문이다. 교체로 출전해서 그 상황을 즐기는 것이 좋다. 교체되면 최고의 상황을 놓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바르사에선 언제나 수비적인 팀을 만나야 한다. 체력이 남아 있을 때 공격은 더욱 힘이 든다. 상대를 천천히 공략하면서 힘을 빼고 난 경기 막판에는 조금 더 수월하게 공격할 수 있다. 세계 최고의 드리블러이자 뛰어난 패스 능력, 여기에 마무리 능력까지 갖춘 메시는 상대가 지치는 경기 후반을 좋아한다.
메시는 자신의 플레이스타일에 대해서도 솔직한 평가를 내놨다. 그는 여전히 자신이 전형적인 골잡이는 아니라고 설명한다. 메시는 "나는 여전히 내가 전형적인 골잡이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뒤에서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고 공을 많이 건드리고 뭔가를 만들고 싶다. 페널티박스 안에 들어가서 득점하기도 좋아한다. 하지만 득점에 목을 매진 않는다. 꾸준히 공을 건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다만 이제 경기 운영이 능숙해졌다고 평가했다. 메시는 "경기에서 내 자신을 조절하는 것을 배웠다. 내가 때론 관여하지 않고 기다려야 할 때가 있고, 힘을 쏟아야 할 적절한 때라고 생각할 때가 있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