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 헌터 은퇴 "가족과 시간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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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베테랑 외야수 토리 헌터(미네소타)가 은퇴를 선언했다.
헌터는 27일(한국시간) 19년 동안의 선수 생활을 끝내고 은퇴한다고 밝혔다. 1997년 미네소타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그는 에인절스와 디트로이트를 거쳐 다시 미네소타로 돌아왔다.
19시즌 통산 타율 0.277, 353홈런을 기록했고 도루도 195차례 성공했다. 올해는 데뷔를 함께한 미네소타로 돌아와 139경기에 출전했다. 올스타에 5번 뽑혔고, 2001년부터 2009년까지 9년 연속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그는 은퇴 후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했다.
클럽하우스 리더로도 유명했다. 에인절스에서 뛰는 동안 마이크 트라웃의 멘토로 옆을 지켰다. 미네소타 복귀 이후에도 리더십을 발휘했다. 39살에 치른 마지막 시즌에도 22홈런 81타점을 기록하는 등 자기관리가 철저했다.
[사진] 토리 헌터 ⓒ MLB.com 영상 캡처관련 추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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