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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세 여전히 체력왕' 밀너의 자신감 "내 체력 떨어져도 평균 수준"

작성일: 2019.11.02 11:00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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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 33세 '체력왕' 밀너가 자신의 몸상태에 여전히 자신감을 드러냈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만 33세로 이제는 노장이라고 불려도 이상할 것이 없는 리버풀의 미드필더 제임스 밀너가 자신의 몸상태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밀너는 자신이 최근 '노장' 대우를 받는 것에 대해 불편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영국 언론 '미러'와 인터뷰에서 밀너는 "내 몸상태는 여전히 좋다. 5~6년 전 스포츠과학자가 내게 '매번 더 많은 공간을 커버하고 있다. 이제는 그러지 않는 게 좋지 않을까'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이 말이 불편했다"고 했다. 

이어 "그 대신 나는 내 몸상태 정도가 떨어진다면, 다른 선수들 수준(평균)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사람들은 내게 33세 노장이라고 말하지만 괜찮다. 나는 사람들의 생각이 잘못됐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걸 좋아한다"고 했다. 

밀너는 여전히 중앙 미드필더뿐만 아니라 좌우 풀백을 뛰는 리버풀에선 없어선 안될 살림꾼이다.

그는 "전과 같은 몸상태라고 생각한다. 힘든 훈련이 있을 때 젊은 선수들에게 '힘드냐"고 물으면 '그렇다'고 답변한다. 그러면 난 '오늘은 안 힘든데'라고 응수한다"며 웃었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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