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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히든카드 박종훈, 3이닝 무실점 완벽투

작성일: 2019.11.02 18:01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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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12 평가전' 푸에르트리코와 2차전에 선발 등판한 박종훈은 3이닝 2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프리미어12 한국 마운드 히든카드로 기대를 모으는 박종훈(SK)이 푸에르트리코와 평가전에서 완벽한 투구로 점검을 마쳤다.

박종훈은 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12 평가전' 푸에르트리코와 2차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2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40개. 김경문 감독이 세웠던 계획 대로 3이닝을 마친 뒤 3-0으로 앞선 4회 문경찬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박종훈은 1회 첫 타자를 중전 안타로 출루시키면서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병살과 유격수 뜬공으로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2회는 삼자범퇴. 3회 첫 타자에게 2루타를 허용하면서 득점권 위기를 맞았으나 이번에도 집중력을 발휘했다. 우익수 파울 뜬공과 내야 땅볼로 주자를 3루에 묶었고, 2사 1, 3루에서 헛스윙 삼진을 뽑았다. 푸에르토리코 타자들은 언더핸드인 박종훈의 까다로운 투구폼에 타이밍을 잡기 어려워 했다.

김 감독은 경기 전 "박종훈이 3이닝을 던지고 중간 투수 6명이 1이닝씩 던져 남은 이닝을 책임진다. 모든 투수의 컨디션을 점검하기 위한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은 4회 현재 3-0으로 앞서 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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