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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카리스마와 리더십 이브라히모비치, 볼로냐에서 104억 장전

작성일: 2019.11.03 11:30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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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리스마가 상당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미국 프로축구 MLS를 떠나겠다고 공언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LA 갤럭시)의 행선지로 볼로냐(이탈리아)가 떠올랐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트'는 2일(한국시간) '볼로냐가 이브라히모비치에게 1년 반 계약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볼로냐는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이브라히모비치를 영입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 6월까지 계약을 제안해 공격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총액 8백만 유로(104억 원)면 이브라히모비치 영입에는 문제가 없다고 판단 중이다.

볼로냐는 세리에A에서 승점 12점으로  12위를 기록 중이다. 시니사 미하일로비치 감독의 건강 상태가 나빠 리더십 부재와 마주한 상황이다.

성난 리더십의 대명사인 이브라히모비치라면 충분히 선수단 기강이 잡히리라는 것이 이 매체의 분석이다. 볼로냐 관계자도 이브라히모비치의 리더십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브라히모비치 역시 인테르 밀란 시절 로베르트 만치니 현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과 함께 팀을 이끈 경험이 있다. 감독을 보좌하는 역할로 충분하다는 평가다.

물론 이브라히모비치의 행선지는 미정이다. 볼로냐가 구애하고 있지만, AC밀란도 이브라히모비치의 상품성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 이반 가지디스 AC밀란 대표이사가 이브라히모비치의 영입에 대해 고심 중이다.

다만, 이브라히모비치가 공격을 리드하고 골 넣는 능력도 뛰어나지만, 독불장군 스타일이라는 점이 걸림돌이다. 조금이라도 동료의 부족함이 보이면 성난 황소처럼 불만을 표현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매력적인 카드라는 점은 부인하기 어렵다. 혹시라도 AC밀란이 관심을 거둔다면 볼로냐는 최대한 자금을 모아 무조건 영입한다는 방침이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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