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파드 안목' 에이브러험, 12R 만에 '2번째로 어린' 10골 득점자
작성일: 2019.11.09 23:27
유현태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첼시는 9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브릿지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에서 크리스탈팰리스를 2-0으로 이겼다.
창과 방패의 대결이었다. 첼시가 적극적인 경기 운영을 펼친 반면, 팰리스는 단단하게 수비부터 버티려고 했다.
전반 내내 고전하던 첼시의 구세주는 에이브러험이었다. 후반 7분 중원에서 마테오 코바시치가 돌파하면서 페널티박스 앞 윌리안에게 패스하자, 윌리안이 곧장 에이브러험에게 원터치패스를 내줬다. 에이브러험이 침착하게 오른발로 골문 구석을 노려 득점했다.
에이브러험의 시즌 10번째 득점이자 이번 경기의 결승 골이었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부임하면서 낙점한 중앙 공격수가 바로 에이브러험이었다. 베테랑 올리비에 지루가 있었지만 22살의 공격수 에이브러험을 신뢰했던 것. 그는 2018-19시즌 당시 챔피언십 소속이던 애스턴빌라로 임대돼 37경기에 출전해 25골을 득점했다. 분명 뛰어난 성과였지만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없다는 것에서 우려의 시선도 있었다.
걱정은 기우였다. 에이브러험은 부지런한 움직임과 뛰어난 신체 조건, 침착한 마무리로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 행진을 시작했다. 3라운드 노리치시티전에서 2골을 기록하며 3-2 승리를 이끌더니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했다. 12라운드까지 무려 10골을 기록했다. 두 자릿수 득점은 뛰어난 골잡이의 조건으로 여겨지곤 한다.
에이브러험은 이번 득점으로 귀중한 기록도 세웠다. 그는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옵타'에 따르면 22세 38일로 두 자릿수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는 21세 342일로 10번째 골을 기록했던 아르연 로번의 뒤를 잇는 기록이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이강인 미친 데뷔골'에 '전임자' 그리즈만도 놀랐다...SNS에서 댓글 폭발 "엄청난 슈팅이었다"
2026-08-20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