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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홍철도 없고 최성근도 없고…"이겨내야 챔피언"

작성일: 2019.11.10 13:55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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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임생 수원 삼성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수원, 한준 기자] 대전 코레일(내셔널리그)과 원정 1차전에 득점 없이 비긴 수원 삼성(K리그1)의 타격은 생각보다 컸다. 핵심 미드필더 최성근(28)과 국가 대표 레프트백 홍철(29)이 부상으로 2차전 명단에 들지 못했다.

수원 삼성은 10일 오후 2시 10분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대전 코레일과 KEB 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을 치른다. 2019시즌 K리그1에서 파이널 라운드B로 떨어진 수원에 FA컵 우승은 명예를 지킬 유일한 기회다.

수원은 주장 염기훈, 공격수 아담 타가트, 미드필더 김민우 등을 전면에 세웠다. 그러나 중원 살림꾼인 부주장 최성근, 유일한 국가 대표 선수인 레프트백 홍철이 부상으로 빠져 전력 손실이 큰 상황이다.

홍철은 1차전 경기 도중 상대 선수의 팔꿈치에 늑골 부상을 입었다. 최성근은 경기 중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졌다. 각각 중원 수비와 측면 공격의 핵심인 둘의 이탈은 수원의 공수 양면에 미칠 영향이 크다. 두 선수 모두 팀을 이끄는 베테랑이라는 점에서 정신적 부분의 문제도 야기할 수 있다.

수원 삼성 구단 관계자는 "그래도 이겨내야 한다. 그래야 챔피언이라고 할 수 있다"고 했다. 

상대는 한국 축구 디비전 시스템의 3부리그 격인 내셔널리그 소속 대전 코레일이다. 두 선수의 부상 이탈이 우승 실패의 변명이 될 수 없다는 점을 수원 선수단 모두 잘 알고 있다. 

이임생 수원 감독은 경기 전 사전 인터뷰에서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갖고 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며 후회없이 경기하겠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수원,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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