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전문가 "리버풀이 맨시티보다 한참 앞선 이유는…"
작성일: 2019.11.18 11:28
유현태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선 리버풀의 선두 질주가 이어지고 있다. 12경기에서 11승 1무로 완벽에 가까운 결과를 냈다. 지난 두 시즌 모두 챔피언에 올랐던 맨체스터시티는 8승 1무 3패 승점 25점으로 4위까지 밀려난 상태다. 시즌 개막 전 2강 구도를 이룰 것으로 봤지만 리버풀이 유리한 위치에 선 것.
리버풀과 맨시티의 차이가 크게 벌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스널의 1980년대와 1990년대 초반 수비진을 이끌었던 리 딕슨이 이에 대한 분석을 내놨다. 영국 타블로이드지 '미러'에 따르면 딕슨은 "아이메릭 라포르트의 부상이 가장 큰 요소"라고 지적했다. 이어 "라포르트는 뛰어난 수비수라고 생각한다. 그가 수비의 왼쪽 측면을 제어하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누가 왼쪽 수비수로 나서던 그쪽을 잘 맡았다"고 덧붙였다.
라포르트는 지난 8월 4라운드 브라이튼전에서 무릎을 다쳐 수술을 받았다. 라포르트는 왼발잡이 센터백으로 기술까지 두루 갖춘 선수로 평가받는다. 딕슨은 그의 수비 조율 능력에 높은 평가를 내린 것이다. 라포르트가 뛴 4경기에서 맨시티는 3승 1무로 무패 행진했지만, 그가 이탈한 뒤로 5승 3패를 거뒀다. 패배한 3경기에서 8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을 23실점으로 마무리했지만 벌써 13실점이나 기록한 것도 문제다.
맨시티는 라포르트의 이탈은 지난 이적 시장에서 영입이 없었던 것과 맞물려 큰 어려움으로 다가왔다. 뱅상 콤파니가 팀을 떠난 뒤 보강이 제대로 되지 않았고, 니콜라스 오타멘디는 기복 있는 경기력으로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의 1순위 선택에서 밀려났다.
딕슨은 "누군가 배치할 수 있고, 센터백 문제는 이미 잘 정리됐다. 뛰어난 축구 선수인 페르난지뉴가 거기서 뛰지만, 어깨 너머에서 움직이는 누군가를 잡아낼 육감은 없다"고 말했다.이어 "대부분의 시간엔 '제 포지션에 있다'고 할 수 있지만, 다른 누군가가 침투하거나, 코너 쪽에서 움직이거나,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움직이는 것에 대처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며 보직 변경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이강인, 너가 들어가면 골 넣을거야" 아틀레티코 동료의 예언 적중..."히메네스에게 감사의 뜻 전하고파" 이강인 화답
2026-08-20
-
'이강인 미친 데뷔골'에 '전임자' 그리즈만도 놀랐다...SNS에서 댓글 폭발 "엄청난 슈팅이었다"
2026-08-20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