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다 트레이드하면, 다저스 콜-베츠 영입 가능" 美 매체
작성일: 2019.11.23 09:10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미국 매체 'LA스포츠허브'는 23일(한국시간) 마에다 겐타(31, LA 다저스)를 트레이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마에다는 다저스에서 불펜 보직에 불만이 있다. 올겨울 트레이드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마에다를 트레이드 카드로 쓰면 슈퍼스타를 데려올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마에다가 사치세를 많이 덜어주진 않지만, 페널티를 받는 것과 받지 않는 것의 차이는 크다'며 '마에다를 트레이드한 뒤 FA 게릿 콜을 영입할 자금을 더 확보할 수 있고, 외야수 무키 베츠(보스턴)와 트레이드를 추진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마에다는 2016년부터 다저스에서 뛰고 있다. 매체는 '마에다는 기복이 있긴 하지만, 팀이 그에게 원하는 것은 모두 받아들였다. 데뷔 시즌에는 선발투수로 팀에서 가장 긴 이닝을 던지고 있었는데도 10월에 불펜으로 옮겨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6년부터 마에다는 팀에서 이닝, 탈삼진, fWAR에서 클레이튼 커쇼 다음인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평균자책점은 3.81로 인상적이진 않지만, WAR에서 2016년부터 던진 선발투수들 가운데 39위'라고 덧붙이며 마에다가 선발투수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선발투수로 인정 받지 못하는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포스트시즌마다 불펜으로 안정적인 활약을 펼쳐서다. 매체는 '마에다는 가을마다 불펜으로 이동하는데, 그때마다 팀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중간 투수가 된다'고 설명했다. 마에다는 올해도 4경기에 등판해 4⅔이닝 무실점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마에다는 다저스와 선발투수로 뛸 때 인센티브를 훨씬 많이 받는 계약을 했다. 마에다가 불펜 기용에 불만이 있는 이유다. 마에다의 불만이 표면적으로 드러나면서 올겨울 잠재적 트레이드 카드로 언급되기 시작했다.
매체는 '선발 류현진과 리치 힐이 FA 시장에 나왔지만, 한 자리를 마에다에게 쉽게 내주진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커쇼와 워커 뷸러 원투펀치는 확고하고, 남은 3자리는 훌리오 유리아스와 더스틴 메이, 토니 곤솔린, 로스 스트리플링이 경쟁할 예정이다. 많은 물음표가 붙는 선발 로테이션이라 어떻게든 보강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샌디에이고는 왜 송성문 믿지 못했나…9회 대타 교체→병살타→경기종료 '악몽의 엔딩'
2026-08-20
-
[속보] 다시 3할 진입 보인다! 이정후, 시즌 27호 2루타 폭발→3G 연속 안타 완성
2026-08-20
-
양키스에서 12승→올스타 선정됐던 좌완 드디어 돌아온다…필라델피아와 ML 계약 합의, 우승 청부사 되나
2026-08-20
-
한국 특급 유망주, “오타니처럼 완성되길 바랄 것”… 미국서도 인정, 마이너리그 판도 바꿀까
2026-08-20
-
마무리 부상 말소됐는데 "다행이다", "내년에 보자" 무슨 일?…ERA 11.85 다저스 디아즈의 굴욕
2026-08-20
-
'충격의 0.066' 이제는 너무 당연해진 김하성의 선발 제외…증명과 반등의 기회 조차 없다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