뎀벨레, 2년 반 동안 9번 부상-52경기 결장…22살의 얼룩진 커리어
작성일: 2019.11.29 11:00
유현태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뎀벨레는 2017년 8월 바르사로 이적했다. 이적료만 1억 2500만 유로(약 1623억 원)에 이를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불과 20살이었지만 이미 독일 명문 도르트문트에서 기량을 입증 받았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경기에 출전할 땐 그의 재능을 볼 수 있었다. 바르사 유니폼을 입고 74경기에서 19골과 17도움을 올렸다.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라는 확실한 공격수가 있지만, 측면에서 속도를 살려 돌파하는 뎀벨레는 분명 다른 선택 사항이 될 수 있었다.
문제는 잦은 부상에 시달리는 것. 뎀벨레는 27일(한국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도르트문트와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뎀벨레는 전반을 다 채우지 못하고 피치에 주저 앉았다. 벌써 이번 시즌 3번째 부상이다. 8월엔 햄스트링, 9월엔 허벅지, 그리고 11월 다시 허벅지를 다쳤다. 2020년이 돼야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뎀벨레는 불과 2시즌 반을 보내는 동안 9번이나 다쳤다. 2017-18시즌엔 2차례 햄스트링으로 부상자 명단에 무려 132일이나 올랐다. 시즌 막판에는 발목을 다쳤다. 2018-19시즌 후반기에도 발목과 두 차례 햄스트링 부상으로 86일을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채 보내야 했다. 2019년까지 뎀벨레는 무려 52경기를 '출전 불가' 상태로 보낸다. 거의 한 시즌을 통으로 날린 셈이다.
선수 본인 역시 답답한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 뎀벨레는 도르트문트전에서 눈물을 흘리면서 경기장을 떠났다. 22살로 체력적으로도 의욕적으로도 왕성할 시기. 빛날 것 같았던 뎀벨레의 미래가 부상으로 얼룩지고 있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에 따르면 동료 수아레스는 "팀 닥터들이 뎀벨레의 부상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뎀벨레가 회복한 뒤엔 왜 자꾸 다치는지 알아내야 한다. 뎀벨레가 빨리 복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