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거액 제시한 사우디 초청 대회 거절…"매우 먼 곳이라 가기 어려워"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거액의 초청료 제안을 한 사우디아라비아 대회 출전을 거절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4일(한국 시간) "우즈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유러피언 투어 대회에서 거액의 초청료 제안을 받았지만 이를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대회는 내년 1월 개막한다. 이 대회는 총상금 350만 달러가 걸려 있고 우즈는 총상금액과 큰 차이가 없는 300만 달러의 초청료를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즈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출전 제안을 받았지만 고사했다.
우즈는 "(그곳은) 매우 멀어서 가고 싶지 않았다. 정치적 논란이 있다는 점은 알고 있지만 골프가 그런 점에서 도움이 될 수는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동 지역은 골프가 활성화된 곳은 아니다. 그러나 최근 골프와 관련된 것들이 많이 발전했다"고 덧붙였다.
내년 열리는 사우디 인터내셔널에는 '디펜딩 챔피언' 더스틴 존슨(미국)과 세계 랭킹 1위 브룩스 켑카(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등이 출전한다.
사우디 인터내셔널은 올해 1월 1회 대회가 열렸다. 그러나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반정부 성향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살해 사건에 사우디 정부가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인권이 보장되지 않은 국가에서 열리는 스포츠 대회에 선수들이 참여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 일어났다.
한편 우즈는 4일 바하마에서 개막하는 이벤트 대회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 출전한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관련 추천 기사
골프 관련 기사
-
134야드 홀인원 '쏙' 상금은 4배 '껑충'
2026-08-18
-
안나린, 포틀랜드 클래식 공동 5위→올해 첫 톱5 달성…우승은 세계 2위 티띠꾼
2026-08-18
-
드디어 타이거 우즈 제치나, 셰플러 통산 상금 1위 눈앞…PGA PO 1차전 우승 쾌거
2026-08-17
-
김시우 30억원 잭팟! PO 1차전 준우승…페덱스컵 7위→4위 점프
2026-08-17
-
최혜진, LPGA 첫 우승 기대감 UP!…포틀랜드 클래식 2R 공동 2위→선두와 1타 차
2026-08-15
-
'세계 1위 맹추격' 임성재 페덱스컵 2R 공동 2위…선두와 3타 차
2026-08-15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