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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 트리플 크라운' OK저축은행, 우리카드 3-1 제압

작성일: 2015.11.03 20:54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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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안산, 조영준 기자]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가 서울 우리카드 한새를 제압하며 1라운드 패배를 설욕했다.

OK저축은행은 3일 저녁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2라운드에서 우리카드를 세트스코어 3-1(18-25 25-18 25-12 25-20)로 이겼다. 시즌 6승째를 거둔 OK저축은행은 6승 1패 승점 18점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1라운드에서 OK저축은행에 유일한 패배를 안긴 우리카드는 1세트를 따내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리시브 난조와 외국인 선수 군다스의 부진으로 시즌 3승성에 실패했다. 우리카드는 2승 5패 승점 7점으로 5위에 그쳤다.

OK저축은행의 시몬은 27득점 공격성공률 75%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후위 공격 득점 7개 블로킹 3개 서브 득점 3개를 기록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수립했다. 송명근은 20득점 공격 성공률 55.88%를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우리카드는 최홍석이 16득점 공격 성공률 55%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

1세트 초반 우리카드는 최홍석의 공격 득점과 박상하의 블로킹으로 4-1로 앞서 갔다. OK저축은행은 시몬의 연속 공격 득점으로 4-4 동점을 만들었다. 우리카드는 10-9에서 박상하가 시몬의 속공을 블로킹으로 잡아 냈다. 상승세를 탄 우리카드는 군다스의 서브 득점과 상대 범실을 묶어 20점 고지를 넘었다.

첫 세트를 내준 OK저축은행은 2세트 송희채의 연속 블로킹 득점으로 9-3으로 앞서 갔다. 우리카드는 최홍석의 공격 득점으로뒤늦게 추격을 펼쳤지만 벌어진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OK저축은행은 2세트를 25-18로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에서 우리카드의 리시브가 급격히 흔들렸다. 조직력이 무너진 우리카드는 12-25로 3세트를 내줬다.

전세를 뒤집은 OK저축은행은 4세트 19-19까지 우리카드와 접전을 펼쳤다. 이 상황에서 시몬은 승부를 결정 짓는 블로킹을 연달아 잡아 냈다. 22-19로 점수 차를 벌린 OK저축은행은 4세트를 따내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사진1] OK저축은행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사진2] 시몬(오른쪽) 송명근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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