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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월드컵 한국전 득점 센데로스, 은퇴 선언

작성일: 2019.12.18 18:00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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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데로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월드컵에서 한국을 상대로 골을 넣은 필립 센데로스(스위스)가 은퇴를 선언했다.

센데로스는 17일(한국 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은퇴를 발표했다. 센데로스는 "지난 주말 프로 선수로서 마지막 경기를 뛰었다. 어렸을 때부터 최고의 선수들을 상대로 경기를 뛸 수 있어 기뻤다. 이제 내 커리어의 장을 다는다. 미친듯이 꿈꿨고 달려왔다. 감사 드린다"는 글을 남겼다.

센데로스는 국내 팬들에게도 유명한 선수다. 아스널이 기대한 수비 유망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해 임대를 전전했고 2010년 풀럼으로 이적해 아스널을 떠났다. 이후 발렌시아, 아스톤빌라, 그라호스퍼, 레인저스 등을 거쳤고, 2017년 휴스턴에 입단해 유럽을 떠나 미국 무대에 도전했다.

휴스턴을 떠난 후 한동안 무적으로 있다 FC키아소에 입단해 고국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스위스 대표팀으로도 족적을 남겼다. 특히 2006 독일 월드컵에서 한국을 상대로 헤더골을 넣으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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