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 너털웃음 "미나미노? 클럽월드컵 데려 왔으면 좋았을텐데"
작성일: 2019.12.19 10:26
유현태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리버풀은 19일(한국 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4강에서 몬테레이(멕시코)를 2-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후반 막판 터진 피르미누의 골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경기를 마친 뒤 위르겐 클롭 감독에게 선수 영입에 관한 질문이 나왔다. 영국 현지 매체가 메디컬테스트를 완료했다며 곧 발표가 임박했다는 미나미노에 대한 질문이었다. 미나미노는 5년 계약에 이적료 725만 파운드(약 114억 원)로 리버풀로 이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미나미노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리버풀을 상대하며 맹활약해 기대감을 높인 상황이다.
하지만 클롭 감독은 미나미노에 대한 답변은 미뤄뒀다. 영국 타블로이드지 '메트로'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아직 공식 발표가 안 났나?"라고 되물었다. 취재진이 아직 발표가 없었다고 설명하자, 클롭 감독은 "미안하다. 그렇다면 말할 수가 없다. 질문이 너무 이른 시기에 나온 것 같다"고 재치 있게 답변했다.
유쾌한 클롭 감독은 농담도 덧붙였다. 클롭 감독은 "솔직히 말해서 미나미노를 여기 데리고 올 수 있었다면 정말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웃었다. 이어 "아직 우리 선수가 아니고, 그것을 기다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빡빡한 일정 속에 카타르까지 날아온 리버풀은 결승행에 성공했다. 하루 전에 열렸던 리그컵에선 23세 이하 팀이 출전해야 했다. 클럽월드컵을 마치고도 곧장 영국으로 돌아가 3일 간격으로 레스터시티, 울버햄튼, 셰필드 유나이티드까지 만만찮은 상대를 줄줄이 만나야 한다. 미나미노를 데려올 수 있었다면 체력 안배는 조금 더 쉬웠을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이강인 미친 데뷔골'에 '전임자' 그리즈만도 놀랐다...SNS에서 댓글 폭발 "엄청난 슈팅이었다"
2026-08-20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