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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재활 완료, '투수 오타니' 다시 보나

작성일: 2019.12.20 10:00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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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투수로 등판한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LA 에인절스 스타 오타니 쇼헤이의 팔꿈치 재활이 완료됐다. 내년부터는 다시 투타겸업이 예상된다.

LA 지역 매체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는 20일(한국시간) "내년 시즌 다시 투타겸업을 꿈꾸는 오타니 쇼헤이가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 후 재활을 마쳤다. 구단에서 귀국 허가가 났다"고 전했다.

오타니는 지난해 9월 3일 휴스턴전 선발 등판을 마지막으로 10월 오른쪽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은 뒤 2019시즌은 타자에만 전념했다. 시즌 성적은 106경기 384타수 110안타(18홈런) 62타점 51득점 타율 0.286 OPS 0.848이었다. 그러나 9월 14일 무릎 슬개골 수술을 받아 타자로도 시즌 아웃됐다.

무릎 재활을 위해 팔꿈치 재활을 잠시 멈췄던 오타니는 10월 중순 캐치볼을 다시 시작한 뒤 지난달 말 불펜 피칭도 재개했다. 위 매체는 "오타니가 재활을 마치고 일본으로 귀국할 수 있게 됐다. 1월말 미국으로 돌아오면 에인절스는 오타니의 2020년 기용법을 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인절스의 내년 스프링캠프는 투포수조가 2월 13일, 야수조가 2월 18일 시작된다. 오타니가 언제 스프링캠프에 합류하느냐에 따라 그의 내년 기용법을 알 수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20일 오타니를 에인절스의 선발 로테이션에 넣으며 그의 투수 부활을 예상했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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