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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에게 메시가 보여"…벵거가 '완벽하다' 칭찬한 이유

작성일: 2019.12.21 00:05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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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라와 메시(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살라에게서 메시의 그림자를 봤다."

리버풀은 19일(한국 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4강에서 몬테레이(멕시코)를 2-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경기를 마친 뒤 전 아스널 감독 아르센 벵거가 모하메드 살라를 크게 칭찬했다. 영국 일간지 '미러'에 따르면 '비인스포츠'에 출연해 벵거 감독은 "그의 진화가 좋다. 왜냐하면 플레이메이커 같은 터치를 했기 때문이다.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눈에 띌 만한 찬스들을 만들었다"면서 "살라에게서 메시의 그림자를 봤다"고 칭찬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로테이션을 가동했지만 살라를 선발로 기용했다. 살라는 전반 12분 만에 수비 뒤로 침투하는 나비 케이타의 발 앞에 스루패스를 찔러 넣어 선제골을 도왔다. 순간적인 센스가 빛난 장면이었다.

벵거 감독은 "그토록 많은 골을 득점하면서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를 좋아한다. 완벽한 선수다. 그것이 우리 모두가 칭찬하는 것, 또 선수들로부터 원하는 것"이라고 칭찬했다.

살라는 2017-18시즌, 2018-19시즌 각각 32골과 22골을 기록해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골잡이다. 저돌적인 움직임과 왼발이 강점으로 꼽힌다. 하지만 도움도 많다. 2017-18시즌 16도움, 2018-19시즌에도 13도움을 기록했다. 2019-20시즌에도 13골과 7도움을 올리면서 여전히 팀 공격의 중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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