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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즈 일본행에 日언론 "한신과 KBO라면 로사리오…"

작성일: 2019.12.21 09:0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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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신으로 이적한 제리 샌즈. 한신 타이거스 홈페이지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골든글러버' 제리 샌즈의 한신 타이거스 이적에 일본 언론은 윌린 로사리오를 떠올렸다. 로사리오의 사례가 있으니 샌즈의 성공을 장담할 수 없다면서도, 샌즈의 커리어는 분명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는 20일 샌즈와 계약을 마쳤다. 일본 풀카운트는 "샌즈는 메이저리그 통산 156경기 타율 0.238과 10홈런, KBO리그에서는 164경기 타율 0.306과 40홈런 150타점을 기록한 32살 거포"라고 소개했다.

샌즈는 독립리그까지 내려갔을 만큼 커리어에 굴곡이 있었다. 그러나 지난해 키움에 입단하면서 반전을 만들었다. 풀카운트는 "지난해 시즌 도중 KBO리그의 넥센(현 키움)에 입단했다. 올해는 타점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KBO와 한신이라고 하면, 지난해 한화에서 한신으로 이적한 로사리오가 떠오른다. 로사리오는 2017년 타율 0.339와 37홈런 111타점으로 샌즈 이상의 성적을 내고 일본에 왔다. 그러나 두 선수를 단순 비교할 수는 없다. KBO리그는 올해 리그 전체적으로 타격 성적이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샌즈에 대해서는 타고투저 광풍이 식은 뒤에도 타율 14위 홈런 4위 타점 1위에 오른 실적이 있다고 호평했다.

한신 구단 홈페이지에 따르면 샌즈는 "마이너리그에서 동료였던 피어스 존슨이 한신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들었다. 내년 우승을 위해 득점력 보강이 필요하다는 말을 들었는데, 타점으로 팀에 기여하고 싶다. 외야와 1루 수비를 할 수 있다. 팀이 필요한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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