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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 "아키야마, 1번 중견수 필요한 컵스에 딱"

작성일: 2019.12.21 11:0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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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키야마 쇼고.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FA 신분으로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고 있는 아키야마 쇼고가 '1번타자 중견수'를 찾는 시카고 컵스에 가장 잘 어울리는 선수로 꼽혔다.

미국 NBC스포츠 시카고는 20일(한국시간) 아키야마는 1번타자와 중견수가 약점인 컵스에 이상적인 선수라고 보도했다. 컵스 제드 호이어 단장의 호평도 있었다. 문제는 계약 규모다.

보도에 따르면 컵스는 올해 5명이 중견수로 나와 타율 0.232, OPS 0.693에 그쳤다. 타율과 출루율 모두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가운데 20위에 해당한다. 1번타자로는 11명이 나왔는데 합계 타율 0.212, 출루율 0.294로 두 부문 모두 리그 최하위에 그쳤다.

아키야마가 메이저리그에 순조롭게 적응한다는 전제가 필요하지만, 1번타자와 중견수를 고민하는 팀에게 좋은 선택지라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 아키야마는 통산 타율 0.301, 출루율 0.376을 기록했다. 장타력은 떨어지지만 정확성과 선구안을 두루 갖췄다. 일본 대표팀 붙박이 중견수로 나서면서 수비력까지 증명했다.

호이어 단장은 "아키야마는 좋은 선수다. 메이저리그 구단에서도 자기 몫을 할 선수"라고 평가했다. 단 컵스 유니폼을 입게 될지는 장담할 수 없다. NBC스포츠 시카고는 "아키야마는 금액만 적당하다면 이론적으로 컵스에 완벽하게 맞는 선수"라고 보도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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