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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타가 펩에게 배운 것 "무자비해야 하고, 꾸준해야 한다"

작성일: 2019.12.21 15:40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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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르디올라와 아르테타(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내가 과르디올라에게 가장 많이 배운 것은, 무자비하고 또 꾸준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스널은 20일(한국시간) 미켈 아르테타를 정식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을 경질하고 프레데릭 융베리 감독 대행 체제로 3주를 보낸 뒤 내린 결정이다.

아르테타는 아스널 부임 전 맨체스터시티에서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을 코치로 보좌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분데스리가 등 수많은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린 명장을 옆에서 보고 배울 기회기도 했다. 영국 일간지 '미러'에 따르면 아르테타는 "내가 과르디올라에게 가장 많이 배운 것은, 무자비하고 또 꾸준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매일이 중요하고, 모든 행동이 중요하다. 전달하려고 하는 내용을 사람들, 선수들, 스태프가 믿어야 한다는 것도 비결"이라며 명장에게 보고 배운 것을 설명했다.

맨시티에서 수많은 성공을 함께했다. 아르테타는 "정말 좋았다. 확실히 슬퍼했다. 타이밍이 최고는 아니었지만 과르디올라는 이해해줬다. 내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알고 있다. 언제나 지지해줬다. 팀에 작별 인사를 했고 울었다. 우리는 가족"이라며 팀을 떠난 심정을 밝혔다.

아스널은 아르테타가 현역 선수 시절 활약한 팀이다. 아르테타는 "사람들에게 아스널을 떠나서, 준비가 됐다고 느낀다면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사람은 나를 믿어줬다. 아르센 벵거다. 그가 내게 아스널에서 뛸 기회를 주지 않았다면 나는 이곳에 없었을 것"이라며 특별한 감정을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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