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지단, "과르디올라가 세계 최고의 감독이다"

작성일: 2019.12.21 22:24 한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스페인 대표와 프랑스 대표로 경기했던 과르디올라와 지단(오른쪽)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만나게 된 맨체스터 시티의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을 세계 최고의 지도자로 꼽았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21일 아틀레틱 클럽과 2019-20 스페인 라리가 18라운드 경기를 앞둔 지단 감독의 사전 회견 내용을 보도했다.

라리가 경기를 앞둔 회견이지만 챔피언스리그 대진 추첨 이후 회견인만큼 16강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지단 감독은 과르디올라 감독에 대한 질문에 "그와 상대하는 것은 특별한 일"이라며 "선수로도 그와 많이 뛰어봤다. 선수로나 감독으로 모두 그를 존경한다. 난 그가 세계 최고의 감독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지단 감독은 "과르디올라는 경력 내내 자신을 증명했다. 그의 팀을 상대하는 것은 즐거운 일"이라며 맨체스터 시티와 맞대결을 기대했다.

과르디올라와 지단 모두 현역 시절 최고의 미드필더에서 현재 세계 최고의 감독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단 감독은 "생각하기에 따라 다르다. 난 전형적인 감독은 아니다. 내가 떠났을 때도 많은 말들이 있었다. 하지만 하루하루가 흥미롭다"며  선수와 감독 중 무엇이 더 좋은지에 대해 명확히 말하지 않았다.

"미래는 지켜봐야 한다. 60~70세까지 감독을 하지는 않을 것 같다. 난 지도하는 것도 좋아하고, 뛰는 것도 좋아한다."

지단 감독의 복귀 후에도 좀처럼 부진을 떨치지 못하던 레알은 다시 라리가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고,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안착했다. 지단 감독은 우선순위를 묻는 질문에 "매일 매일이 우선순위다. 끝까지 싸워야 한다. 매일매일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년까지 잘 이어가고 싶다"고 했다. 

최근 레알의 기세를 살린 감독은 "인내심이 필요하다. 열심히 하루하루를 보내는 게 우리가 하는 일이다. 올해 좋아진 비결은 그것 뿐"이라며 꾸준하게 흔들림없이 할 일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