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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시리즈] 김인식 "조무근-임창민, 신경 써 줘야지"

작성일: 2015.11.05 18:16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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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척돔, 신원철 기자] "사실 만족할 만한 투구는 아니었지. 아무래도 신경 써 줘야 할 거 같아."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를 앞두고 한국의 첫 평가전이 4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고척돔에서 열린 첫 유료 경기였던 쿠바와 평가전에서 임창민(NC)과 조무근(kt)이 9회를 나눠 던졌다. 둘의 '태극 마크' 데뷔전이었다. 

조무근이 9회 시작과 함께 마운드에 올랐다. ⅔이닝 동안 3타자를 상대해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한 뒤 임창민에게 공을 넘겼다. 임창민은 남은 아웃 카운트 하나를 잘 막고 경기를 끝냈다. 앞서 던진 김광현(SK), 이대은(지바 롯데), 정우람(SK)과 6-0 승리를 도왔다. 

김 감독은 5일 조무근과 임창민의 투구에 대해 "어제(4일)는 여유가 있어서 그렇게 던졌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처음 대표팀이라 그런가…"라며 말꼬리를 흐렸다. 아직 대표팀 분위기에 완벽히 적응한 것 같지는 않다는 뜻이었다. 그는 "만족할 만한 투구는 아니었다. 아무래도 신경을 써 줘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처음으로 대표팀에 합류한 조무근과 임창민에 대한 배려가 담긴 말이었다. 

조무근과 임창민뿐만 아니라 대표팀에는 프리미어12에 나서며 처음 태극 마크를 다는 선수들이 적지 않다. 김재호와 허경민, 양의지, 이현승, 장원준(이상 두산), 조상우(넥센), 이태양(NC) 등이 국가 대표팀에 데뷔한다. 


[사진] 김인식 감독 ⓒ 고척돔, 한희재 기자 

[동영상] 임창민, 쿠바와 1차전 마지막 아웃 카운트 ⓒ SPO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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