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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이번 겨울, 왜 실패작 같을까" 美 기자 분석

작성일: 2019.12.25 17:0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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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드류 프리드먼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다저스 오프 시즌은 왜 실패작처럼 느껴질까?"

미국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 앤디 맥컬러프 기자가 25일(한국시간) "2020년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페넌트레이스 우승 후보인데, 이번 오프 시즌은 왜 실패작처럼 느껴질까"라며 이번 오프 시즌 다저스의 움직임이 팬들의 기분을 달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맥컬러프는 야구 분석가 댄 짐브로스키의 분석을 인용해 "다저스가 선수 명단에 재능과 깊이가 있고 모든 포지션이 평균 이상이다"고 밝혔다. 그는 "다저스는 2020년 내셔널리그 서부지고 8연패를 노리는 확실한 우승후보다"고 했다.

맥클로프는 물음을 던졌다. "그렇다면 왜 올 겨울 다저스 팬들은 불만족스럽다고 느낄까?"

그는 "다저스 프리드먼 야구 운영 부문 사장과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실용주의를 추구하고 있다. 다저스는 오른손 거포가 부족하다. 이번 비수기 약점 보완을 위해서 앤서니 렌던, 조시 도널드슨과 같은 오른손 3루수와 이어졌고, 주전 3루수 저스틴 터너는 기꺼이 3루를 비울 것이라고 말했다. 왼손 작 피더슨 이적을 고려했으며, 코리 시거는 프란시스코 린도어, 무키 베츠와 트레이드로 연결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다저스는 재정적인 여유가 있다. 다저스의 페이롤은 1억7000만 달러로 예상된다. 사치세까지 3750만 달러 이상 여유가 있다. 그러나 그들의 유일한 영입은 블레이크 트레이넨이다"며 필요한 것이 많지만 너무 영입이 적었다고 꼬집었다.

그는 "다저스는 1988년부터 챔피언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7년 연속 지구 우승을 했지만, 이는 다저스 팬들이 7년 연속 10월에 실망스러운 결과를 봤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오프 시즌 첫 두달은 다저스 팬들에게 위로를 주지 못했다. FA 시장에서 다저스의 노력은 팬들을 진정시키지 못했다. 다저스에 관심이 없는 렌던에게는 제안을 하지 않았고, 콜은 양키스에 빼앗겼다"고 밝혔다.

이어 "류현진 퇴장으로 선발 로테이션 공백이 생겼는데, 콜을 놓친 뒤 업그레이드에 실패를 팬들은 지켜봤다. 매디슨 범가너는 애리조나로 갔고 댈러스 카이클은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위해 공을 던질 것이다. 다른 팀들은 웨이드 마일리, 훌리오 테헤란, 케빈 가우스만과 같은 복권을 낚아챘다"며 선발투수 영입이 없었다는 점을 짚었다.

맥컬러프는 "아직 겨울이 끝나지 않았다. 다저스는 린도어, 클레빈저, 무키 베츠, 데이비드 프라이스 등을 트레이드 영입할 수 있는 가능성과 재정적인 능력을 갖고 있다. 불펜 개선을 위해 돈을 더 쓸 수도 있다. 여전히 로스터를 재구성할 수 있는 힘이 있다. 다저스는 서부지구와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인기 있는 팀이다. 현실에 안주해서는 안 된다"며 선수 영입으로 '팬심'을 달래고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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