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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최고 좌완… 토론토, 2020년 서프라이즈 팀 후보” 美 매체

작성일: 2019.12.27 05:05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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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토의 에이스로 기대를 모으는 류현진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류현진(32) 등 선발 로테이션을 보강한 토론토가 2020년 메이저리그(MLB)를 놀라게 할 만한 후보로 뽑혔다.

미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너트’는 26일(한국시간) 2020년 MLB의 서프라이즈 팀 후보 5개를 뽑았다. 2019년은 성적이 저조했지만, 2020년 성적 상승이 기대되는 5개 팀을 선정했다. 토론토도 그 중 하나다. 토론토는 2019년 67승95패(.414)에 머물렀으나 약점이었던 선발진을 보강했고, 전도유망한 젊은 선수들을 더러 보유하고 있다.

가장 큰 보강은 역시 류현진이다. ‘스포츠너트’는 “류현진은 내구성에 큰 우려를 가지고 있지만, 건강할 때는 리그 최고의 좌완 중 하나”라면서 “그는 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선발투수인 체이스 앤더슨, 태너 로악과 짝을 이룰 것이다. 또한 가능성이 남아 있는 데이비드 프라이스까지 트레이드로 영입한다면 2019년에 비해 상당히 나은 로테이션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토론토는 이번 오프시즌에서 류현진을 영입해 에이스감을 찾았다. 4년 8000만 달러라는 거액을 투자했다. 캐나다 언론들은 벌써부터 류현진이 팀의 로테이션을 이끌 것이라는 희망 섞인 분석을 내놓고 있다. 

한편 ‘스포츠너트’는 “토론토는 2019년 최고의 유망주들로 하여금 메이저리그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았다”면서 “젊은 선수들과 보조를 맞출 수 있는 노련한 투수진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고 오프시즌을 총평했다.

이어 “보 비셋,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케반 비지오, 루르데스 구리엘 주니어는 팀의 현재와 미래 모두 심장과 같은 선수들”이라면서 이런 선수들의 성장이 토론토 팀 전체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스포츠너트’는 토론토를 비롯해 샌디에이고, 신시내티, 애리조나,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2020년 서프라이즈 팀 후보로 뽑았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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